깎아 먹기 귀찮을땐 ‘이지필 과일’이 제격
이마트, 잭슨자몽 등 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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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09. 26(일) 20:39 가+가-
손으로 쉽게 껍질을 벗길 수 있거나 껍질채 먹는 과일이 인기다. 최근 1-2인 가구가 늘고 편리함을 추구하는 ‘귀차니즘 문화’가 확산되면서 편하게 먹을 수 있는 과일이 뜨고 있는 것이다.
26일 광주지역 이마트에 따르면 올해 1-8월 과일 매출을 분석한 결과 ‘이지필(easy-peel) 과일’의 신장세가 높았다.
‘이지필’은 ‘쉬운’이라는 뜻의 ‘이지’와 ‘껍질을 벗기다’라는 뜻의 ‘필’을 합친 말이다.
샤인머스캣처럼 껍질 채 먹는 청포도 매출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97% 상승했으며 토마토 24%, 딸기 20%, 체리 13% 등 다른 이지필 과일 매출도 모두 증가했다.
이마트가 이달 새롭게 선보인 ‘잭슨 자몽’(사진)도 고당도와 이지필의 특징을 모두 갖춰 출시된지 16일만에 6t이 넘게 팔리며 인기를 끌고 있다. 이에 이마트는 잭슨자몽(4-5입)을 지난 23일부터 일주일간 신세계 포인트 적립 시 약 30% 할인된 가격에 판매한다.
/기수희 기자
기수희 기자
26일 광주지역 이마트에 따르면 올해 1-8월 과일 매출을 분석한 결과 ‘이지필(easy-peel) 과일’의 신장세가 높았다.
‘이지필’은 ‘쉬운’이라는 뜻의 ‘이지’와 ‘껍질을 벗기다’라는 뜻의 ‘필’을 합친 말이다.
샤인머스캣처럼 껍질 채 먹는 청포도 매출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97% 상승했으며 토마토 24%, 딸기 20%, 체리 13% 등 다른 이지필 과일 매출도 모두 증가했다.
/기수희 기자
기수희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