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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첫 확진자 반려동물 코로나19 감염
7일간 한자릿수 안정세 속 동물 양성 판정
나들이철 앞두고 야외시설 방역 점검 강화

2021. 03.07. 19:32:32

광주지역 코로나19 하루 확진자가 지난달 28일 이후 7일간 한 자릿 수에 그치면서 확산세가 소강상태를 보이고 있다. 이 가운데 광주에서 처음으로 지역감염 확진자가 기르는 반려묘가 코로나19에 감염됐다.

전남에서는 타 지역의 n차 감염으로 인한 지역감염 확진자가 속속 나오고 있어 개인 방역수칙에 만전을 기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다.


◇광주 첫 반려동물 양성 판정

광주시는 7일 “지난 4일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A씨가 키우고 있는 반려묘가 전날 코로나19 검사 결과 양성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반려동물의 코로나19 확진 판정은 광주에서 처음이며, 전국에선 7번째다.

앞서 진주, 서울, 세종, 경기 광주 등에서 6건(고양이 3, 개 3)의 반려동물 확진사례가 발생했다.

확진 판정을 받은 고양이는 지난 4일 주인이 확진 판정을 받은 뒤 코로나19 의심 증상을 보여 검사를 받게 됐다.

광주시 보건환경연구원 동물 위생시험소는 농림축산검역본부의 지침에 따라 1차 양성 사례를 보고했으며 검역본부는 2차 확인 검사에서 확진 판정을 했다.


◇체육·관광·종교시설 방역수칙 점검

방역당국이 봄철 야외활동 증가에 앞서 체육, 관광, 종교 등 야외 시설의 방역수칙 점검에 나선다.

시는 자치구와 합동으로 오는 14일까지 축구·야구·게이트볼·테니스 등 공공 체육시설 97곳, 풋살장 20곳, 볼링장 33곳 등 150개 실내외 체육시설 실태를 파악한다.

시설 관리자가 없으면 5인 이상 체육활동을 금지한 규정 준수 여부, 마스크 착용·출입명부 작성·음식물 섭취 금지 등 수칙 이행 실태를 점검한다.

관광지와 유원시설 75곳에서도 이달 말까지 행락객과 시설 운영자를 대상으로 방역 수칙을 점검하고 홍보할 계획이다.

지난 7일에는 종교 시설의 주일 예배 등 상황을 관리했다.

좌석 수 30%, 수용 인원의 30% 이내로 인원 제한, 식사와 모임 여부 등을 집중 점검했다.


◇전남, 타 지역 n차 감염 이어져

전남에서는 여수와 함평을 중심으로 코로나19 확산세가 심상치 않다.

전남도에 따르면 전날 도내 6명(여수 3명, 함평 2명, 장성 1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아 전남 876-881번으로 분류됐다.

여수 거주 전남 876-878번은 전날 무증상 상태에서 확진된 전남 875번의 가족으로 접촉자 진단검사 과정에서 양성이 나왔다.

전남 875번은 재가 담당 요양보호사로, 복지분야 종사자에 대한 사전 진단검사 과정에서 확진판정을 받았다. 확진된 요양보호사는 시설종사자가 아니라는 이유로 1차 백신접종 대상자에는 포함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

장성 거주 전남 879번은 도봉구 894번 접촉자다.

함평 거주 전남 880-881번은 지난 1일 확진 판정을 받은 868번의 접촉자다. 868번의 감염 경로는 현재까지 밝혀지지 않고 있다.

방역당국은 이들의 감염경로를 파악하는 한편 추가 확산 차단을 위한 진단검사를 확대하고 있다.

/정겨울·임후성 기자

광주매일 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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