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中 수소연료전지 생산기지 건립 본격화
광저우개발구에 내년 하반기 완공 목표
2021. 03. 04(목) 20:40 가+가-
현대자동차그룹이 해외 첫 수소연료전지시스템 생산기지 건립을 본격화했다.

4일 현대차그룹에 따르면 지난 2일 현대모터스튜디오 고양과 중국 광둥성 광저우 위에슈국제회의센터를 온라인 화상으로 연결해 ‘HTWO 광저우’ 기공식을 개최했다.

이날 중국 행사장에서는 리시 광둥성 서기와 마싱루이 광둥성 성장, 홍성욱 주광저우 대한민국 총영사 등이, 한국에서는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이 참석했다.

HTWO 광저우는 현대차그룹이 글로벌 수소 사업 본격화 및 수소 산업 생태계 확장을 위해 건설하는 해외 첫 수소연료전지시스템 생산공장이다.

법인명으로는 ‘인류를 위한 수소’라는 뜻을 담은 현대차 수소연료전지시스템 브랜드 ‘HTWO(Hydrogen+Humanity)’가 처음으로 적용됐다.

현대차그룹은 HTWO 광저우 설립과 함께 세계 최고 수준의 기술력으로 인정받고 있는 수소연료전지시스템을 다양한 모빌리티와 산업분야의 동력원으로 확대해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 앞장선다는 계획이다.

HTWO 광저우는 중국 광둥성 광저우개발구에 내년 하반기 완공을 목표로 건립된다. 20만7천㎡ 규모의 부지에 연료전지시스템공장과 혁신센터 등이 들어선다.

연간 생산목표는 총 6천500기로 현대차그룹은 향후 중국 시장 상황과 중앙 정부 정책을 고려해 공급물량을 순차적으로 확대해 나가기로 했다./최환준 기자
최환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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