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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변수’ 아시안컵 양궁 연기 검토
문체부 국제경기 지원사업 공모 선정, 6월7일 광주서 개최 예정
내달 7일까지 코로나19 추이 고려 대회 연기 등 일정 조정 모색
오는 22일부터 광주국제양궁장서 양궁국가대표 3차선발전 열전

2021. 03.03. 19:15:55

오는 6월 광주국제양궁장에서 열리는 아시안컵 2차양궁대회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여파로 연기가 검토되고 있다.

3일 광주시와 광주시양궁협회에 따르면 아시안컵 2차양궁대회가 지난 1월 문화체육관광부의 2021년 국제경기대회 지원 사업 공모에 참여해 1차 서류 심사와 2차 발표 심사를 거쳐 최종 선정됐다.

아시아양궁연맹(WAA)의 공인을 받아 개최되는 아시안컵 2차양궁대회는 ‘세계 최강’ 한국을 비롯한 25개국에서 300명이 참가해 6월7일부터 11일까지 열린다.

광주시와 광주시양궁협회는 코로나19가 장기화되고 있는 상황에서 개최일로부터 2개월 전인 4월7일까지 정상 개최가 어렵다고 판단될 경우 아시아양궁연맹(WAA)과 대회 연기 등 일정 조정을 모색한다는 계획이다.

광주시와 광주시양궁협회는 7월 도쿄올림픽이 정상적으로 치러진다면 직전 대회인 아시안컵 2차양궁대회도 개최가 가능할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

7월 도쿄올림픽이 코로나19시대 새로운 매뉴얼이 설정되거나 무관중 등 경기 운영 방식의 변화가 있다면 사전에 도쿄올림픽 매뉴얼대로 대회를 치러본다는 복안이다.

정상적으로 6월에 광주에서 아시안컵 대회가 열린다면 국내·외 파급효과도 클 수밖에 없다.

도쿄올림픽 성공을 가늠하는 시험대가 될 뿐 아니라, 세계랭킹 포인트가 걸려있는 만큼 북한의 대회 참가도 희망적으로 보고 있다.

도쿄올림픽을 향한 태극전사들의 열기도 뜨겁다.

지난해 국가대표 2차선발전을 통과한 남녀 각각 20명의 선수들은 오는 22일부터 28일까지 광주국제양궁장에서 국가대표 3차 선발전을 치른다.

3차 관문을 통과한 남녀 각 8명은 다음달 2차례 평가전을 통해 순위를 가리며, 남녀 상위 3명이 도쿄 올림픽 출전 티켓을 거머쥔다.

또한, 이들 상위 3명은 6월 아시안컵 2차양궁대회에도 태극마크를 달고 출전할 예정이다.

대회가 열리는 광주국제양궁장은 하계유니버시아드 양궁대회를 개최하기 위해 신축한 연면적 3천201㎥, 부지면적 4만5천396㎥ 규모의 경기장으로, 1천77석의 관중석을 갖춘 2층 건물과 580석의 관중석을 갖춘 야외경기장으로 구성돼 있다.

이 경기장은 2019년 중국, 일본, 프랑스 국가대표팀이 전지훈련을 할 정도로 뛰어난 인프라를 구축하고 있다.

한편, 광주시는 2015 하계 유니버시아드 대회와 2019 FINA 세계 수영선수권대회 등을 성공적으로 개최하며 스포츠 도시의 브랜드 가치를 높여온 만큼 올해 아시안컵 2차양궁대회 성공 개최를 통해 스포츠 마케팅 효과는 물론 2025년 세계양궁선수권대회 유치에도 적극적으로 나선다는 계획이다. /박희중 기자

광주매일 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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