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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회 양림골목비엔날레 5월 9일까지
양림동 예술인·상인·주민이 만든 ‘비엔날레’
침체된 지역 상권 예술로 활력 불어넣기
이이남·정운학·한희원 등 작가 13인
마을 내 카페·식당 등 16개 점포 참여

2021. 03.02. 19:00:06

‘제1회 양림골목비엔날레’가 3일부터 ‘생명’을 주제로 이이남 스튜디오, 한희원 미술관, 10년후그라운드 등 양림동 곳곳에서 개최된다.
광주 근대문화유산의 숨결이 깃든 남구 양림동에서 예술인과 상인, 주민이 함께 만드는 제1회 양림골목비엔날레가 열린다. ‘제1회 양림골목비엔날레’는 3일부터 5월 9일까지 ‘생명’을 주제로 이이남 스튜디오, 한희원 미술관, 10년후그라운드 등 양림동 곳곳에서 개최된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 확산으로 침체된 양림동 상권에 예술로 활력을 불어넣기 위한 축제로 대면형 페스티벌이 아닌 ‘거리두기형 문화축제’의 새로운 방향을 제시한다.

양림골목비엔날레의 가장 큰 특징은 시민들이 일상적으로 방문하는 카페, 식당 등에 광주 예술인의 작품을 소규모로 전시해 마을 곳곳을 예술 공간으로 변화시킨다는 점이다.

전시 프로그램인 ‘기획전시-영업中’은 마을 내 영업 중인 16개 이상의 카페, 식당이 참여해 13인의 예술인들의 작품을 점포 곳곳에 전시하게 된다.

‘기획전시-임대展’에서는 마을 내 빈 집과 빈 점포 2개소에서 골목사진전 등을 개최한다.

‘주제전시-작가展’은 한희원, 최순임, 이이남 등 양림을 대표하는 작가 3인의 전시를 통해 힘든 시기를 겪고 있는 모든 이들에게 ‘생명’을 통한 위로의 메시지를 전한다.

3일 오후 예정된 개막식은 ‘이이남스튜디오 개관전’, ‘광주시립발레단 초청 공연’ 등으로 꾸려지며, ‘제1회 양림골목비엔날레 아트바자’가 별도로 열린다.

방역 유지와 안전을 위해 개막식은 사전초청 인원만 참석할 수 있으며, 아트바자 역시 사전 신청자를 대상으로 운영된다.

올해는 주제전시와 기획전시 외에도 행사 기간 중 참여 작가들의 작품을 판매하는 ‘아트마켓’, 도슨트의 해설과 함께 양림미술관거리를 만나는 ‘도슨트 투어’등이 운영된다.

개막 주간에는 양림미술관거리 내에 위치한 작가들의 작업실, 갤러리 등을 둘러볼 수 있는 ‘양림미술관거리 오픈 스튜디오’도 예정돼 있다.

한편 양림동에서 거주, 활동하는 예술인과 문화기획자들의 협의체인 ‘양림미술관거리협의체’에서 기획한 양림골목비엔날레는 주민들의 자발적 의지와 협력에 의해 추진되고 있다.

참여 예술인들은 작품을 무상으로 점포에 대여하고, 참여 점포들은 예술인들에게 무상으로 공간을 제공한다.

기획자들은 운영 실무와 홍보마케팅을 맡는 등 각자의 자리에서 할 수 있는 최선의 노력을 통해 축제를 만들어가고 있다.
이이남스튜디오

/김다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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