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 신북면민의 날·경로잔치 등 연기

문예체육행사추진委 임원회의…하반기 개최 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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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03. 01(월) 19:36 가+가-

영암군 신북면 문예체육행사추진위원회는 1일 “최근 신북면사무소 회의실에서 위원 17명이 참석한 가운데 임원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사진>

회의에서는 2020년 예산 결산 보고, 2021년 주요 사업인 제35회 신북면민의 날 및 경로잔치, 제20회 호산골 한마당 노래자랑 개최 여부와 일정을 논의했다.

신북면민의 날은 매년 4월 1일 열리지만 올해도 코로나19가 지속 확산되는 상황에서 관내 주민 안전을 위해 일정을 하반기로 연기했다.

7월중 임원 회의를 개최해 신북면민의 날, 경로잔치, 호산당 한마당 노래자랑 추진 일정을 협의키로 했다.

유선준 문예체육행사추진위원장은 “주민 안전이 중요한 만큼 코로나19 추이를 보면서 진행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말했다.

신북면 관계자는 “코로나19 확산 방지가 최우선 과제여서 사회적 거리두기 지침을 준수해 위기를 극복할 수 있도록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영암=이봉영 기자

영암=이봉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