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기획
지역
사람들
오피니언
TV
정치
사회
경제
문화
스포츠

광주 등교수업 확대·원격수업 내실화
시교육청, 학사·방역 종합대책…저학년 등 매일 등교
2만명 동시접속 화상수업 플랫폼 운영…방역도 강화

2021. 02.23. 20:03:07

2021학년도 새학기 개학을 1주일 앞둔 가운데 올해 광주지역 학생들의 등교수업이 최대한 확대된다.

장휘국 시교육감은 23일 시교육청 상황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새학기 학사·방역 종합대책’을 발표했다.

장 교육감은 “올해는 등교수업을 최대한 늘린다는 방침 아래에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에 따라 등교수업을 탄력적으로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현재 거리두기 1.5단계가 유지되면 전체 학생의 3분의2 등교 원칙하에 유치원생과 초등학교 1-2학년, 고등학교 3학년, 특수학교·특수학급 학생들은 매일 등교하도록 하면서 등교 학생 수를 최대한 늘리겠다는 것이다.

소규모 학교의 등교수업도 확대한다고 밝혔다.

장 교육감은 “초·중·고 300명 이하와 300명 초과 400명 이하이면서 학급당 평균 학생 수 25명 이하인 학교는 거리두기 2.5단계까지 등교 인원을 자율적으로 결정한다”고 말했다.

이렇게 되면 지난해 광주 초·중·고 68개교에서 올해는 30개교가 늘어난 98개교가 등교 인원을 자율 조정할 수 있다.

원격수업도 내실화 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광주 화상수업 플랫폼 ‘미더스(MeetUs)’를 운영한다. ‘미더스’는 시교육청만을 위한 학습관시스템이 포함된 원격 화상 플랫폼으로 3월 중 서비스를 개시할 예정이며, 학생·교직원 2만명이 동시에 접속 가능하다.

정보화 소외계층 지원도 강화한다. 지난해까지 저소득층에 2천635대의 PC를 지원했고, 올해 380대를 더해 3천15대를 지원한다. 스마트기기는 올해 4천878대를 대여했으며, 월 1만7천600원의 인터넷 통신 이용료도 지원한다. 또 전체 학교에 원격수업을 위한 1만1천890대의 스마트기기도 보급할 계획이며, 6월까지 광주 전체 학교의 일반교실에 무선인터넷망 구축을 완료한다.

방역에도 만전을 기한다.

24일부터 3월1일까지 광주 전체 학교 523곳을 27개 권역으로 나눠 전문방역업체에 위탁해 특별방역을 진행한다. 방역물품의 경우 학생 1인당 5매 이상의 보건용 마스크, 학급당 3개 이상의 손소독제, 학급당 1개 이상의 체온계를 이미 확보했다. 특히 보건용 마스크 3만6천매를 여분으로 비축했으며, 올해 방역물품 구입비로 5억7천여만원의 예산을 편성했다. 또 학교 규모에 따라 모든 학교에 2-6명의 방역 인력 1천451명을 지원한다.

또 단위학교에 ‘심리방역지원단’을 구성해 코로나 확진자와 2주 자가격리 복귀 학생들의 심리상태를 파악하고, 위기지원이 필요할 경우 적극 지원한다.

학력 격차 해소 방안도 내놓았다. 올해부터 ‘맞춤형 기초학력 책임지도’를 실시한다. 맞춤형 기초학력 진단, 향상도 검사, 보정 자료를 개발해 운영한다. 초등 저학년의 한글과 수리력 책임교육을 집중 지원하기 위한 교육자료도 개발·보급한다.

돌봄교실과 학교급식도 확대한다. 방과 후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하던 돌봄교실을 학교여건과 수요에 따라 오후 7시까지 탄력적으로 운영한다.

장 교육감은 “광주의 모든 학교, 교직원의 역량을 모아 새학기 교육과정과 안전한 개학을 준비하겠다”며 “특히 코로나19로부터 아이들의 안전을 지키고, 대면·비대면 교육이 원활하게 이뤄질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최권범 기자

광주매일 TV

실시간 HOT 뉴스

가장 많이본 뉴스

기사 목록

검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