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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4’…AZ 백신 접종 ‘초읽기’
군·경 경비 속 광주 모의훈련…‘높은 혼잡도’ 해소해야

2021. 02.21. 20:11:34

백신 배송 훈련 아스트라제네카(AZ)사의 코로나19 백신을 전국 보건소로 안전하게 배송하는 모의훈련이 지난 19일 전국에서 진행됐다. 이날 오후 광주 북구보건소로 도착한 백신을 보건소 직원들이 확인하고 있다.(사진 上) 이송업체 차량에서 훈련용 백신을 내리는 직원을 특전사 군인들이 호위하고 있다. /김애리 기자

전국적으로 오는 26일부터 일제히 만 65세 미만 요양시설 입원자와 입소자, 종사자에 대한 아스트라제네카(AZ) 코로나19 백신 접종이 시작된다.

이에 질병청과 수송지원본부는 각 권역별로 군 주도의 백신 수송·보관 통합 모의훈련을 진행하며 백신 접종이 초읽기에 들어갔다.

광주지역은 오는 26일부터 1만여명을 대상으로 아스트라제네카사의 백신 접종이 이뤄진다. 요양병원과 고위험의료기관은 자체 접종하며, 요양시설은 협약을 맺은 촉탁의가 직접 방문 접종하거나 일부는 보건소에 내소해 접종하게 된다.

다만 광주의 경우 만 65세 이상 고령자의 예상 접종자가 700명이 넘는 의료기관 비중이 38%에 달해 혼잡도가 전국에서 가장 높은 상황으로 나타났다. 이에 관계기관의 맞춤형 대응책 마련이 절실하다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21일 시에 따르면 광주에선 지난 19일 오후 북구보건소에서 모의훈련이 이뤄졌다.

군과 경찰의 경비 속에 이뤄진 모의훈련 31사단 군인 20여명, 경찰, 백신수송업체, 시 감염병관리과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이날 모의훈련에는 안동 SK바이오사이언스 공장에서 위탁 생산된 백신이 경기도 이천의 물류센터에서 분류된 후 지역별로 이송되는 과정부터 시작했다.

훈련은 모형 백신 수송 차량의 보건소 뒤편 차량 주차부터 시작해 정문 출입구 진입, 예방접종실 내 백신 냉장고 보관 등으로 순서로 진행됐다.

보건소는 백신 모형을 수령한 후 이상 유무와 수량 확인 등을 거쳐 냉장고에 보관했다.

군과 경찰의 경비는 백신이 마지막 냉장고 보관 단계에 이를 때까지 이어졌다.

한편 코로나19 백신 접종은 만 65세 미만 요양시설 입원자와 입소자, 종사자를 시작으로 고위험 의료기관 종사자, 코로나19 1차 대응요원(방역·역학조사·검사·검역 요원) 순으로 이뤄진다.

당초 요양병원·시설의 만 65세 이상부터 우선 접종하기로 했으나, 코로나19 예방접종 대응 추진단이 65세 이상 고령층에 대한 아스트라제네카사의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보류함에 따라 1분기 백신 접종 계획이 일부 변경됐다.

/정겨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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