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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정바다의 선물’ 완도 해양치유 인기
해양치유 프로그램 새로운 관광 콘텐츠로 각광
총 140회 1만3천255명 참여 만족도 매우 높아

2020. 11.15. 17:58:33

완도군의 해양기후치유 시범 프로그램이 최근 코로나19시대 새로운 관광 트렌드로 인기 끌고 있다. 2018년부터 시범 운영한 해양기후치유 프로그램에는 현재까지 총 140회 1만3천255명이 참여했다. 사진은 코로나19 유공자 해양치유 프로그램 참가자들이 필라테스를 하고 있는 모습(上)과 2020 가을 그리고 휴식 해양치유 프로그램 노르딕워킹 모습. <완도군 제공>

완도군의 해양기후치유 시범 프로그램이 꾸준한 인기와 함께 새로운 관광 콘텐츠로 주목받고 있다.

해양기후치유 프로그램은 청정한 바다에서 운동을 통해 몸과 마음을 치유하는 건강 증진 프로그램이다.

특히 최근에는 관광객이 밀집된 관광지를 피해 자연에서 휴식을 선택하는 코로나 시대 새로운 관광 트렌드로 더욱 각광받고 있다.

완도군이 2018년부터 시범 운영하고 있는 해양기후치유 프로그램은 현재까지 총 140회 1만3천255명이 참여했으며 지난 7월부터는 해양수산부 주관 코로나19 방역 국민 영웅 대상 ‘해양치유·관광 체험프로그램’을 병행해 진행 중이다.

또한 사회적 거리두기가 1단계로 완화되면서 그동안 연기했던 기관·단체들의 해양치유 프로그램 참가·신규 개설 문의도 늘고 있는 상황이다.

해양치유 프로그램 참가자들의 만족도도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완도군 관계자는 “2020 여름 해양치유 참가자의 경우 평균 만족도가 10점 만점에 8.8점을 나타냈으며 주관적인 의견이지만 체험 전 피로 및 근골격계 질환 통증이 39.4% 완화됐다는 반응을 보여 치유 효과도 뚜렷하게 나타나고 있다”고 밝혔다.

해양치유 프로그램 만족도 결과는 컨슈머인사이트 ‘여름휴가 여행 조사’에서 완도군이 종합만족도 1위를 거머쥐는데 영향을 미쳤으며 SRT 매거진 선정 ‘2020 최고의 여행지’에서도 4위에 오르는데 일조한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완도군은 해양치유 프로그램을 기반으로 관광·의료·바이오산업이 융복합된 해양치유산업을 미래 해양 신산업으로 적극 추진하고 있다.

해양기후치유 프로그램의 안정적인 운영을 위한 해양기후치유센터가 12월 준공을 목표로 지난 9월 착공에 들어갔다.

해양기후치유센터가 준공되면 날씨에 많은 영향을 받았던 해양기후치유 프로그램을 사계절 운영할 수 있어 참가자는 더욱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

또한 해양치유산업의 컨트롤 타워 역할을 하게 될 해양치유센터는 중앙부처 협의 등 행정 절차를 마무리하고 착공을 준비하고 있다.

2022년 운영을 목표로 추진하는 해양치유센터에는 해수, 해조류, 갯벌 등을 활용해 아토피 등 피부 질환 및 호흡기 질환 개선 프로그램, 근골격계 운동 프로그램 등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을 위한 시설이 들어설 예정이다.

군은 공공시설과 함께 투자 유치를 통해 호텔과 리조트, 해양레저리조트, 해양치유 레지던스 등을 건립해 해양치유단지를 조성할 계획이다.

아울러 공공시설 건축 부문은 국비 예산 확보 등을 통해 차질없이 진행하고 해양치유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 해양치유산업의 최적지인 완도군 이미지 향상을 위해 노력할 방침이다.

/완도=윤보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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