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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풍철 나들이, 발열성 질환 주의하세요”
광주시보건환경연구원, 광주·전남 올해 264명 발생

2020. 11.10. 19:39:22

광주시보건환경연구원은 가을철을 맞아 등산, 레저활동 등 야외활동이 잦은 시민들에게 쯔쯔가무시증 등 발열성 매개체 전파질환에 감염되지 않도록 각별한 주의를 기울여 줄 것을 당부했다.

쯔쯔가무시증은 전체 환자의 70% 이상이 가을철에 발생한다.

올해 광주·전남지역 발생현황은 2018년 1천223명, 2019년 746명이 발생하였고, 올해는 10월31일 기준 264명으로 전년에 비해 대폭 감소했지만 전국 환자발생 1천35명의 25.5%에 달하고 있다.

이와 관련 연구원에서는 쯔쯔가무시증의 발생예측과 예방자료를 확보하기 위해 광주지역 2곳에서 매월 들쥐를 포획해 들쥐에 기생하는 털진드기의 개체수와 쯔쯔가무시균의 감염율을 감시하고 있다. 9월까지 포집되지 않았던 쯔쯔가무시증 매개체인 털진드기가 10월부터 포집돼 11월에는 털진드기의 개체수의 증가가 예상된다고 밝혔다.

매개체가 전파하는 국내 대표적인 가을철 발열성 질환에는 쯔쯔가무시증, 렙토스피라증, 신증후군출혈열이 알려져 있으며, 이 중 환자발생이 가장 많이 보고되는 쯔쯔가무시증은 털진드기의 유충이 사람을 물어서 전파한다고 알려졌다.

또 렙토스피라증은 설치류 소변 속의 렙토스피라균이 사람의 상처로 전파되고, 신증후군출혈열은 한타바이러스에 감염된 설치류의 건조배설물이 사람에게 비말 전파한다고 알려졌다.

박종진 광주시보건환경연구원 감염병조사과장은 “야외 활동 후 두통, 고열, 오한과 같은 심한 감기증상이 있거나, 진드기에 물린 흔적이 있다면 지체 없이 가까운 보건소나 병원을 찾아 진료를 받도록 해야 한다”고 당부했다./오승지 기자

광주매일 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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