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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성 회천 영천마을 ‘좋은이웃 밝은동네’ 대상
茶산업 활성화 기여·안전한 마을공동체 형성 호평

2020. 10.29. 19:23:35

보성 회천면 영천마을이 ‘2020 좋은이웃 밝은동네’ 시상에서 영예의 대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영천마을은 보성차산업 활성화 기여와 안전한 마을공동체 형성에서 호평을 받았다. 사진은 회천면 영청리 주민들이 차를 수확하는 모습. <보성군 제공>
보성군은 29일 “회천면 영천마을이 ‘2020 좋은이웃 밝은동네’ 시상에서 영예의 대상을 수상한다”고 밝혔다.

전남도, 광주, KBC 문화재단이 공동 주관하는 ‘좋은이웃 밝은동네’는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헌신과 봉사로 살맛나는 고장 만들기에 앞장선 개인과 단체에 주어지는 상이다.

올해 대상을 받은 회천면 영천마을은 ▲계단식 차밭 국가농업유산 등재 지원 및 보성 차산업 활성화 기여 ▲청명차 만들기 등 지역특화 체험형 문화 관광 상품 활용 ▲코로나19 확산 방지 등 안전한 마을 공동체 형성 등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영천마을 주민들은 2개월마다 마을 통닭파티, 농번기철 마을 공동급식, 마을 대소사 결정에 적극 참여해 함께 결정하는 등 소통과 화합이 잘되고 있다. 또한 대다수 주민들이 차산업에 종사해 매년마다 함께 첫 차를 따 차를 만드는 청명차 행사 등을 이어오고 있다.

이와 함께 6차산업화로 연간 5천명이 넘는 관광객을 유치했으며 지난해에는 세계 최대 온라인 쇼핑몰 아마존 등과 40만달러 규모의 보성차 수출 계약을 체결하고 보성계단식 차밭 국가 농업유산 제11호에 등재되는 데 핵심 역할을 했다.

김철우 보성군수는 “올해 최고의 마을로 회천 영천마을이 선정돼 기쁘고 보성군을 대표해 얻은 값진 상”이라며 “앞으로도 적극적인 마을공동체 지원 활동을 통해 주민이 주인이 되는 진정한 지방자치를 실현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보성군은 2020년 역점 시책으로 주민이 직접 자신의 삶의 터전을 가꾸는 주민참여형 마을가꾸기 사업 ‘우리동네 우리가 가꾸는 보성600’을 추진해 살기 좋은 마을 만들기에 적극 나서고 있다.

/보성=임병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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