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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대학 ‘디지털 캠퍼스’ 구축 분주
포스트코로나 시대 미래형 교육환경 선제적 대응
전남대·동신대·호남대 등 초고속 네트워크 조성

2020. 09.20. 20:01:30

지역 대학들이 미래형 교육과 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교육환경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디지털 캠퍼스’ 구축에 적극 나서고 있다.

20일 지역 대학들에 따르면 전남대학교는 ICT(정보통신기술) 고도화 사업을 통해 단계적으로 디지털 인프라를 구축한다.

전남대 정보전산원은 화상강의, 동영상교육 등 교육방식의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앞으로 더욱 늘어나게 될 디지털정보의 대량 생산과 송수신을 원활하게 하기 위해 초고속 미래형 네트워크로 전환하고 하이브리드형 클라우드 시스템도 구축한다.

‘초고속 미래형 네트워크’는 SDN(Software Defined Network)에 기반한 초고속 유선망과 와이파이 무선망(WiFi6), 5G망을 융합해 학내 건물 간의 데이터 전송속도가 현재의 1Gbps에서 10Gbps로 10배나 빨라지게 된다.

정보전산원은 여기에 5G망을 기반으로 증강현실(AR)·가상현실(VR), 보이스 봇, 자율주행, 사물인터넷(IoT), 인공지능(AI) 등 미래기술에 대한 시범서비스를 도입하고, 코로나 확산방지와 출입관리를 위해 모든 건물에 지능형 발열검사와 화상·QR코드를 이용한 출입등록자동화시스템을 설치하기로 했다.

전남대는 이와 함께 대학의 모든 홈페이지를 공공클라우드 기반으로 전환하고, 대학에는 공공 클라우드와 연계한 ‘하이브리드형 클라우드 데이터 센터’를 구축한다.

동신대학교도 최근 8억5천만원의 예산을 투입해 캠퍼스 전역에 와이파이(wifi)6을 설치하는 등 초고속 무선캠퍼스를 구축했다.

앞서 동신대는 와이파이6를 기반으로 포스트 코로나 시대와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선도하기 위한 ‘뉴 챌린지 선언’을 한 바 있다.

이 선언에는 생태 친화적 교육의 강화, 학생을 진정한 교육의 파트너로 존중하는 학생 중심 교육, 지역과 국가·국경을 초월한 캠퍼스의 확장, 대면수업에서 벗어나 온라인 채널을 적극 활용하는 하이브리드형 수업 전면 도입 등 동신대의 비전이 담겼다.

호남대학교 역시 캠퍼스 전역에 와이파이6를 설치하는 등 ‘AI 스마트 캠퍼스’ 구축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호남대는 전교생을 AI융합인재로 양성하기 위한 AI 혁신교과과정 개편, AI교육센터와 AI빅데이터연구소 등의 교육·연구시설 설치, 2021학년도 신입생 전원에게 AI교육에 필수적인 스마트기기를 지급하는 AI인재장학금 지급 등 ‘AI특성화대학’으로 도약하기 위한 투자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지역 대학 관계자는 “4차 산업 혁명시대의 교육은 개방적, 수평적, 자기 주도적으로 변해야 하며 이를 위해서는 초연결, 초고속, 초저지연의 정보통신 환경이 뒷받침돼야 한다”고 말했다.

/최권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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