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희망·사랑 가져다주는 ‘복덩이 바나나’
‘바나나 작가’ 박희정 두 번째 개인전
18일부터 29일까지 예술의거리 갤러리S
18일부터 29일까지 예술의거리 갤러리S
- 재생 준비중
2020. 09. 17(목) 18:09 가+가-
박희정 작가가 작품 앞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지난해 ‘나에게 바나나가 온다’란 주제로 첫 개인전을 열어 호평을 받았던 박희정 작가가 ‘복덩이 바나나’로 다시 돌아왔다.
박희정 작가는 18일부터 29일까지 광주 동구 예술의거리 갤러리S에서 ‘복덩이 바나나-그림일기’를 주제로 두 번째 개인전을 연다. 지난해 첫 개인전 이후 9개월 만의 전시다.
박 작가는 이번 전시에서 조각 13점, 회화 17점 등의 신작을 선보이며, 작품이미지를 영상으로 엮어 보여준다.
작가의 거의 모든 작품에는 ‘바나나’가 들어가 있다. 어린 시절 정말 달고 맛있었지만 너무 비싸서 자주 먹을 수 없었던 바나나는 박 작가에게 희망과 행복이자, 옛 시절에 대한 향수와도 같은 것이다.
전시의 대표작인 ‘복덩이 바나나-사랑해’의 경우 손 하트를 발산하는 행복의 여신상으로 평소 주변을 알뜰히 챙기며 배려하는 박 작가의 아바타처럼 인식된다.
박희정 작가는 “코로나19로 힘든 시기를 겪고 있는 많은 이들에게 희망과 행복, 사랑 등 좋은 기운으로 작용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정겨울 기자
정겨울 기자
박희정 작가는 18일부터 29일까지 광주 동구 예술의거리 갤러리S에서 ‘복덩이 바나나-그림일기’를 주제로 두 번째 개인전을 연다. 지난해 첫 개인전 이후 9개월 만의 전시다.
박 작가는 이번 전시에서 조각 13점, 회화 17점 등의 신작을 선보이며, 작품이미지를 영상으로 엮어 보여준다.
작가의 거의 모든 작품에는 ‘바나나’가 들어가 있다. 어린 시절 정말 달고 맛있었지만 너무 비싸서 자주 먹을 수 없었던 바나나는 박 작가에게 희망과 행복이자, 옛 시절에 대한 향수와도 같은 것이다.
박희정 작가는 “코로나19로 힘든 시기를 겪고 있는 많은 이들에게 희망과 행복, 사랑 등 좋은 기운으로 작용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정겨울 기자
정겨울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