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경 광양시향우회·여성회, 수재민 돕기 성금 등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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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09. 02(수) 19:23 가+가-

재경 광양시향우회(회장 이선재) 및 여성회(회장 최초우)는 지난 1일 다압면사무소에서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수재민을 돕기 위해 성금 585만원과 1천678만원 상당의 구호 물품을 (재)광양시사랑나눔복지재단에 전달했다.

재경 광양시향우회는 다압면·진월면 수재민을 위해 성금 585만원을, 여성회는 선풍기 50대, 이불 100채, 식칼 60세트, 셔츠 20개, 식품(국수 등) 540개, 타올 400장, 화장지 12통 등 1천678만원 상당의 물품을 각각 전달했다.

이선재 향우회장은 “수해를 입은 이웃들에게 위로의 말씀을 전하고 복구에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최초우 여성회장은 “하루 빨리 복구가 돼 수재민들이 일상으로 돌아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광양=허선식 기자

광양=허선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