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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스크의 위력…확진자와 동승하고도 감염 안돼
정부, 병원 외래 접촉 포함 광주 감염 차단 우수사례 소개

2020. 07.16. 18:20:23

광주시가 코로나19가 완전히 종식될 때까지 철저한 개인 방역수칙 준수를 당부하고 있는 가운데 특히, 마스크 착용의 중요성을 거듭 강조하고 나섰다.

시는 2차 유행기 확산세가 확연히 꺾인 상황에서 16일 정부가 발표한 마스크 착용 우수사례 3건 중 2건이 광주 사례였다며 긴장의 고삐를 늦춰선 안된다고 밝혔다.

실제 박능후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1차장(보건복지부 장관)은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회의를 주재하면서 코로나19 유행 국면에서 마스크의 방역 효능을 보여주는 역학조사 사례를 소개했다.

먼저 차량내 접촉. 확진자 A씨는 일행 3명과 함께 1시간 정도 지인의 승용차에 동승해 이동했다. 이들은 좁은 차량에서 1시간 동안 함께 있었지만 모두 마스크를 착용하고 있어 3명 모두 감염되지 않았다.

병원 외래 접촉 사례. 확진자 B씨는 외래 진료를 위해 병원을 방문했으나 당시 마스크를 착용하고 있어 접촉자 13명 모두 감염되지 않았다. 반면, 타 지역 확진자 C씨는 확진판정 전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은 채 입원 치료를 받아 같은 병원의 입원환자 4명이 추가 감염됐다.

박 1차장은 “나도 모르게 확진자와 접촉할 수 있는 상황에서 마스크 한 장이 나와 가족의 건강을 보호하고 감염을 최소화하는 것을 보여준 사례”라며 “최근에는 벨기에와 영국 등 유럽에서도 실내 공공장소에서 마스크 착용을 의무화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코로나19가 전 세계적으로 급격한 확산세에 있지만, 국내는 안정세에 들어서고 있다”고 진단하고, “미국이나 유럽 등 다른 나라들과는 달리 국민들께서 마스크를 철저히 착용하고 사회적 거리두기 등 방역수칙을 준수해주신 덕분”이라고 덧붙였다.

이용섭 시장은 코로나19 브리핑을 통해 “여전히 상황은 엄중하다. 현재로서 최고의 백신은 ‘마스크 착용’이다. 접촉자들의 감염 사례에서도 마스크 착용 여부에 따라 그 결과가 크게 달라지고 있다”며 ‘안전하고 행복한 일상’으로 조기 복귀를 위한 시민들의 협조를 주문했다.

/김종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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