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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상반기 코로나19 구조·구급출동 급증
화재·구조·구급 통계 분석…코로나 환자 2천126명 이송
대구에 구급차 지원…지역확산 대비 전담구급대 확대도

2020. 07.15. 19:56:46

올해 상반기 광주지역 코로나19 관련 구조·구급출동이 늘어난 것으로 조사됐다.

15일 광주시 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코로나19 확진자 수가 급증한 올 초부터 위기대응 지원본부를 설치해 24시간 비상대응체계로 돌입했으며 상반기 관련 환자 이송만 2천126명에 이른다.

확진자와 고열·기침 등 의심환자 496명을 병원·생활치료센터 등으로, 학교 내 유증상 호소 학생 566명과 해외 입국자 839명을 지역 내 병원 및 임시격리시설로 이송했다.

또 대구에 확진자가 폭증했던 2월말부터 4월1일까지 차량 5대 및 연인원 142명을 지원해 확진자 225명을 병원 등으로 옮겼다.

소방안전본부는 지난달 27일부터 급증한 코로나19 지역감염 확산에 대응하기 위해 전담구급대를 확대 편성해 지역 내 확진자 병원 이송과 전남·전북·충남 등 타 시·도 병상 분산 이송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일반구급출동은 하루 평균 171.4건, 총 3만1천200건이었다. 출동유형별로는 질병(통증, 의식저하 등)이 1만4천165명(65.7%)으로 가장 많았고, 연령층은 50대가 3천735명(16.6%), 60대 3천537명(15.7%), 70대 3천340명(14.9%) 순으로 100세 이상 환자도 11명 있었다.

화재는 하루 평균 2.57건으로 모두 457건이 발생했다. 사망자는 2명으로 전년 대비 10명(80%) 감소했으며, 재산피해는 전년 대비 29억3천여만원(43%) 감소한 16억6천만원으로 집계됐다.

발생 원인별로는 부주의로 인한 화재가 277건(60.6%)으로 가장 많고, 부주의 화재 중 유형별로는 담배꽁초 방치 90건(32.8%), 음식물 조리 61건(22.3%) 순이다. 발생 장소는 비주거 시설 167건(36.5%), 주거 시설 146건(31.9%), 기타 85건(18.6%)이었다.

구조는 하루 평균 13.9건 총 2천527건이 발생했으며, 교통사고 구조 건수 급증 영향으로 전년 대비 2천405건(5.4%) 증가했다. 교통사고 유형으로는 이륜차 오토바이 교통사고가 94건 늘었는데, 코로나19로 인한 음식 등 배달서비스 증가에 따른 것으로 분석된다.

시민생활과 밀접한 생활안전분야는 하루 평균 23.4건 모두 3천839건 발생해 전년 대비 3천406건(12.7%)이 늘었다.

특히, 벌(집)제거 출동이 238건으로 40% 증가해 말벌 활동이 활발해지는 여름철 야외활동 시 주의가 요구된다. 벌집 접근금지, 산행 야외활동 시 향수 등 강한 냄새 유발 물질을 자제하고, 벌집 발견 및 벌에 쏘였을 경우 신속히 119에 신고해야 한다.

이정자 구조구급과장은 “소방의 구급활동은 지역 내 코로나19 확진자 증가로 시민의 안전에 중요한 자리매김을 하고 있다”며 “세밀하고 다양한 통계분석을 통한 예방과 대응으로 만족도를 향상시키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김종민 기자

광주매일 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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