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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으로 ‘굿음악축제’ 즐겨요
남해안·서해안 풍어제 공연·학술회의도

2020. 07.13. 19:14:42

지난해 국립남도국악원이 진행한 ‘굿음악축제’ 중 ‘고창농악’ 공연 사진. <국립남도국악원 제공>
국립남도국악원은 17-18일 ‘2020 굿음악축제’를 온라인으로 개최한다.

올해로 17회째를 맞는 굿음악축제는 ‘풍어제’를 주제로, 공연과 학술회의로 진행된다.

매년 굿음악축제 행사 시 숙박 체험객을 모집해 굿음악 체험과 문화탐방 등을 운영했으나 올해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무관중으로 진행된다.

먼저 17일 오후 7시 초청공연으로 ‘남해안별신굿’(국가무형문화재 제82-4호) 공연이, 18일 오후 3시에는 ‘서해안배연신굿’(국가무형문화재 제82-2호) 공연이 펼쳐진다.

남해안별신굿은 경남 통영·거제를 중심으로 남해안 인근 지역에서 연행하는 축제로 세습무가(巫家)들이 주도하는 마을굿이다. 1987년 국가무형문화재로 지정된 후 예능보유자 정영만을 비롯해 마을주민과 보존회원들이 공동체문화를 지속적으로 전승하고 있다.

‘서해안배연신굿’은 마을의 평안과 풍어를 기원하는 굿으로 황해도 해주와 옹진, 연평도 지방의 마을에서 해마다 행해졌다. 1985년 국가무형문화재로 지정됐으며 현재는 인천의 소래포구를 중심으로 매년 풍어제 개최되고 있다.

학술회의는 17일 오후 2시-6시, 18일 오전 9시-12시 ‘포용적 예술로서의 풍어제’를 주제로 총 6건의 굿 관련 학자들의 발표와 토론으로 개최된다.

자세한 행사 일정은 국립남도국악원 누리집(https://jindo.gugak.go.kr)에서 확인 가능하다. 모든 행사는 국립남도국악원 유튜브 채널을 통해 실시간 송출된다./정겨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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