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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지역 지난해 여성 성폭력 842건 발생
여성안전 전략협의체 발족

2020. 05.28. 19:46:13

광주에서 해마다 800여건의 여성 성폭력 범죄가 지속해서 발생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28일 광주지방경찰청에 따르면 지난해 광주 관내 여성 성폭력 범죄는 842건 발생해 862명이 검거됐다.

2017년에는 859건, 2018년 869건 발생해 지난해 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 치안 대책 시행으로 소폭 감소한 것을 고려하면 전반적으로 증가세다.

가정폭력 사건은 지난해 5천262건 발생했으며, 데이트폭력은 494건으로 집계됐다. 특히 카메라 등 이용 촬영 범죄는 해마다 최근 3년 평균 매년 4%, 통신 매체를 이용한 음란 성폭력 범죄는 약 20%씩 증가하고 있다.

광주 경찰은 여성 대상 범죄에 대해 ‘예방-수사-보호·지원’으로 이어지는 대응을 강화하기 위해 광주경찰청 2부장(경무관 박성주)을 위원장으로 한 ‘여성안전 전략협의체’를 발족했다.

협의체에는 여성청소년과, 생활안전과, 수사과, 형사과 등 총 9개 경찰 부서가 참여해 여성안전대책 4대 전략과 여성폭력 피해자 보호·지원 서비스 내실화 등 18개 세부과제를 정했다.

또 여성청소년과장 주관으로 ‘실무협의체’를 구성, 여성폭력 범죄 징후를 사전 분석해 여성폭력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로 했다./오승지 기자

광주매일 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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