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기획
지역
사람들
오피니언
TV
정치
사회
경제
문화
스포츠

올해 광주 대표 본선행 티켓 거머쥘 단체는?
제29회 광주무용제·전국무용제 시 예선 내일 광주문예회관 소극장
현대무용·발레·한국무용 5개 단체 참여
수상 단체, 오는 9월 원주서 경연 출전

2020. 05.28. 19:08:01

제29회 광주무용제가 30일 오후 6시 광주문화예술회관 소극장에서 펼쳐진다. 사진은 지난해 열린 전국무용제에서 대통령상을 수상한 ‘펜로즈의시계’ 공연 모습.
광주 안무가와 무용인들의 축제인 제29회 광주무용제가 30일 오후 6시 광주문화예술회관 소극장에서 펼쳐진다.

전국무용제에 출전할 광주 대표팀을 선발하는 예선을 겸해 이뤄지는 이 대회는 광주무용협회가 주최·주관하고, 광주시·한국무용협회·광주예총의 후원을 받았다.

광주무용제는 지역 무용 단체의 작품성을 향상시키고 신인 안무가, 신인 무용수를 발굴하는 대회다. 올해 대회에는 총 5개 팀이 무대에 오른다. ▲박주상&BnP무용단(현대무용) ▲비상무용단(현대무용) ▲에뚜왈 발레단(발레) ▲서영무용단(한국무용) ▲FM무용단(현대무용) 등이다.

행사는 신인 무용수들의 장이 되는 솔로·듀엣(Solo & Duet) 경연과 함께 박주상&BnP무용단, 비상무용단, 에뚜왈발레단, 서영무용단, FM무용단이 차례로 단체부문 경연을 한다.

박주상&BnP무용단(안무 박주상)은 ‘희생의 미(美)학’이란 작품을 선보인다. 이별의 슬픔을 승화시킨 사랑을 주제로 이별의 상황을 받아들이면서 체념을 후 앞날을 축복, 원망 희생적 사랑으로 승화 후 이별을 극복하려는 간절함이 있는 동작을 몸짓으로 보여준다.

비상무용단(안무 장혜원)은 사람은 누구나 마음이 있으며 그 마음은 다 다르다는 의미의 ‘헤르츠’(Hertz)를 선보인다. 공명은 일어나지 않고 두 개의 다른 파동에서 ‘접촉’이 일어나는 것을 표현한다.

에뚜왈발레단(안무 강선영)은 SNS의 과다한 정보와 그물처럼 얽힌 관계, 빠르고 방대한 세상의 흐름에서 잠시 빠져나오고 싶은 충동을 표현한 ‘미싱 아웃’(Missing out) 작품을 공연한다.

서영무용단(안무 황채은)은 5·18민주화운동 40주년을 맞아 희생자들을 추모하기 위한 작품으로 ‘지워지지 않을’을 선보인다. 죽은 이들의 영혼을 위로하고, 희생에 대한 여러 이미지를 한국무용으로 풀어낸다.

F·M무용단(안무 이숙영)은 ‘사회적 거리 두기’라는 사회적 현상에 발이 묶인 상황을 비유한 춤을 선보인다. ‘왜! 여기 서 있는가?’란 제목의 작품을 통해 자신과 타인이 앞으로 어떠한 모습으로 살아가야 하는지에 대해 몸짓으로 표현한다.

축하공연으로는 박윤미 무용인이 한영숙류 ‘태평무’를, 서영 무용인이 ‘부채춤’을 선보인다.

광주무용협회는 지난해 ‘제28회 전국무용제’에서 ‘비상무용단’(안무 박종임)의 ‘펜로즈의 시계’가 대상인 대통령상을 수상했다. 그동안 광주무용제는 전국무용제에서 대상 11회, 금상 6회, 은상 7회의 쾌거를 거두며 ‘무향 광주’의 위상을 드높이고 있다.

한편, 광주무용제에서 수상한 팀은 오는 9월11일-20일 강원도 원주 백운아트홀에서 열리는 전국무용제에 광주 대표로 출전하게 된다./정겨울 기자

광주매일 TV

실시간 HOT 뉴스

가장 많이본 뉴스

기사 목록

검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