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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전남 소비 줄었지만 물가는 또 올라
대형소매점 판매지수 전년 동월比 20.5%↓
제조업 재고 산더미…승용차 신규등록은↑

2020. 05.25. 19:07:44

코로나19 여파로 지역민들이 쉽게 지갑을 열지 않은 가운데 여전히 소비자물가는 상승세를 기록했다. 다만 광주·전남지역 모두 승용차 신규등록은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25일 한국은행 광주전남본부가 발표한 ‘최근 광주·전남지역 실물경제 동향’에 따르면 3월 중 광주지역의 대형소매점 판매액지수는 전년 동월 대비 20.5% 감소했다.


◇광주 실물경제 동향

4월 중 광주 소비자물가는 전년 동월 대비 0.1% 상승했다.

대형소매점의 부진과 달리 3월 중 승용차 신규등록대수는 3천442대로 전년 동월 대비 18.6% 크게 늘었다. 동기간 건축착공면적은 전년 동월 대비 17.5% 증가했으나, 건축허가면적은 64.6% 감소했다. 3월 말 미분양 아파트 수는 32호로 전월 말 대비 4호 줄었다.

3월 중 제조업 생산은 전년 동월 대비 3.8% 증가했다. 특히 자동차·트레일러(+19.0%) 등을 중심으로 급증했다. 제조업 출하 역시 전년 동월 대비 5.9% 늘었다.

하지만 3월 중 제조업 재고는 전년 동월 대비 26.1% 증가했다. 기타기계·장비제조(+42.4%) 등을 중심으로 크게 늘어났다.

3월 중 수출은 기계류(+16.8%) 등을 중심으로 전년 동월 대비 11.2% 증가했으며, 수입도 전자전기(+6.1%) 등을 중심으로 전년 동월 대비 2.3% 증가했다.

취업자 수는 큰 폭으로 감소했다. 3월 중 취업자 수는 사회간접자본 및 기타서비스업(-1만3천200명) 등을 중심으로 전년 동월 대비 8천700명 감소했다.


◇전남 실물경제 동향

전남은 광주와 비슷한 소비 양상을 보였다. 3월 중 대형소매점 판매액지수는 전년 동월 대비 10.6% 감소한 반면, 같은기간 승용차 신규등록대수는 6천604대로 전년 동월 대비 4.6% 증가했다. 4월 중 소비자물가는 전년 동월 대비 0.2% 상승했다.

3월 중 건축착공면적은 전년 동월 대비 77.7%, 건축허가면적은 28.7%가 각각 증가했다. 3월 말 미분양 아파트 수는 1천387호로 전월 말 대비 68호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3월 중 제조업 생산은 1.1% 감소했다. 화학물질 및 화학제품(-5.3%) 등을 중심으로 줄어들었다. 제조업 출하는 기타 운송장비(+25.4%)는 증가했으나 코크스·석유정제(-7.5%)는 감소하면서 전년 동월 대비 보합을 기록했다. 3월 중 제조업 재고는 코크스·석유정제(+13.4%) 등을 중심으로 증가해 전년 동월 대비 2.9% 늘었다.

같은기간 수출은 석유제품(-34.7%) 등을 중심으로 전년 동월 대비 11.8% 감소했으며, 수입도 농·수·광산물(-20.1%) 등을 중심으로 전년 동월 대비 20.9% 줄었다. 3월 중 취업자 수는 제조업(-3천300명) 등을 중심으로 전년 동월 대비 6천900명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다.

/임후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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