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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어등산관광단지 민간개발로 재추진
일부 수익성 보장 형태 조건 완화 7월 사업자 공모

2020. 05.24. 18:49:33

15년간 터덕이는 어등산관광단지조성사업이 기존 민간개발방식으로 재추진될 전망이다. 이 사업은 그동안 3차례 공모에서 사업성 결여로 좌초된 전례가 있어 공모지침 변경이 성공적인 사업 추진에 핵심 키가 될 것이라는 분석이 우세한 상황이다.

24일 광주시에 따르면 어등산관광단지조성사업 민간사업자 재공모를 준비중이다.

이는 지난 2005년 관광단지 조성 계획을 세운 뒤 3차례 사업자 공모에 나섰지만 끝내 무산되면서 사업성 결여 등의 문제가 제기돼 이번 공모에서는 수익성을 더 보장하는 형태로 조건을 완화하는 방안으로 공모할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시는 재정사업으로의 전환, 민관합동 개발 등의 대안을 고민했지만, 재정 여건 등의 이유로 기존의 민자 유치 방식 이외에는 대안이 없다고 판단했다.

이를 두고 주민의견을 수렴하는 주민공청회를 당초 5월말-6월초께 계획했으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으로 인한 상황 변화로 6월 중으로 연기한 상태다.

시는 6월 중 주민공청회 개최 이후 7월 사업자 공모에 나설 계획으로 사업자 선정, 협약체결, 토지보상 등을 거쳐 연내 착공을 목표로 추진하겠다는 방침이다. 또한 사업성을 강화하더라도 사업의 근본 취지인 공공성 확보 방안도 동시에 마련할 계획이다.

앞서 3차 공모에서 서진건설 측은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되면서 이 사업을 추진했으나 최종 협약 직전 사업 이행 담보를 위한 이행보증금을 두고 줄다리기 협상 끝에 결국 좌초됐다.

시는 서진 측에 협상 초반 48억원의 유가증권을 이행 담보로 받았지만 금융권에 ‘사고처리’가 돼 지급받지 못하게 되면서 소송이 진행 중이다.

시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인해 주민공청회가 연기된 상황이지만 민간개발방식은 그대로 진행되지만 기존 공모지침으로 추진해 사업이 무산된 전례가 있어 일부 수정·변경한 조항을 조만간 설명할 예정이다”고 말했다./김다이 기자

광주매일 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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