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생당 박주선(광주동남을), 김동철(광주광산갑)후보가 2기 촛불정부 수립, 25년만의 호남재집권 시대를 위한 마지막 정치적 소명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양 후보는 6일 시의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문재인 정부 앞에 놓인 수많은 개혁과제들, 재벌·정치·사법·노동·규제개혁 등이 국정농단 등이 국정농단 세력의 저항으로 멈춰서 있다”며 “민주·민생당을 비롯한 범 개혁세력이 연대하고 협력해 힘을 모아야만 남아있는 개혁과제를 완수하고문재인 정부도 성공할 것이며, 민주개혁세력 재집권의 꿈도 이뤄질 것”이라고 밝혔다.

이들은 “경륜과 역량이 검증된 힘 있는 중진의원들이 앞장서서 호남출신의 민주개혁세력 후보를 만들어내고, 추호의 흔들림 없이 끝까지 지켜주며, 마침내 지역민의 염원인 호남대통령을 만드는 책무를 사력을 다해 완수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민생당과 민주당은 김대중 대통령, 노무현 대통령을 모신 하나의 뿌리다”며 “다시 하나기 되어 문재인 정부를 반드시 성공시키겠다”고 총선 지지를 호소했다.

이들은 또한 “모든 것을 온전히 쏟아 부어 ‘호남대통령 만들기’로 성원에 보답해 드릴 것”이라며 “이번 총선을 마지막으로 정치활동을 접고 참신하고 역량있는 후진을 발굴하고 육성해 새로운 정치의 지평을 열어가도록 지원하는데 남은 힘을 바칠 것을 약속드린다”고 강조했다./김다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