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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전공대 2022년 개교 ‘속도’
교육부 설립 승인…총장인선·교원 선발·캠퍼스 착공 등 절차

2020. 04.05. 18:41:36

교육부가 ‘학교법인 한전공대’ 설립을 허가했다. 2022년 3월 목표로 한 개교작업이 속도를 낼 것으로 보인다.

교육부는 지난 3일 대학설립심사위원회를 열고 한국전력이 신청한 한전공대 법인 설립을 허가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을 방지하기 위한 ‘사회적 거리두기’ 차원에서 화상 회의로 열렸으며, 위원장을 비롯해 외부인사 등 위원 11명으로 구성된 심사위는 참석 위원 과반 찬성으로 의결됐다.

앞서 심사위는 지난해부터 재원 마련 근거 부족 등을 이유로 두차례 심의를 보류하고 두차례 회의를 연기한 바 있다.

한전은 앞으로 법인 등기와 개교 준비 등 후속 조처에 들어간다. 한전은 또한 법인 이사회에 총장 선임과 관련해 보고한 뒤 6월 내에 선임할 계획이다.

한전은 지난해부터 총장 추천위원회와 써치펌(인재발굴회사) 추천 등을 거쳐 국내외 석학들로 후보군을 어느 정도 압축한 것으로 알려졌다. 총장이 선발되면 교원 선발과 교육과정 연구를 추진하게 된다.

한전공대 설립 기본계획안에 따르면 2022년 3월 개교 때 교수 50명을 확보한 뒤 2023년 60명, 2024년 75명, 2025년 100명 등 단계적으로 증원한다.

교수 정원 100명을 기준으로 정교수 25명(내국인 19명·외국인 6명), 부교수 35명(29명·6명), 조교수 40명(37명·3명) 등이다. 외국인 교수 비중이 15%로, 국내 과학기술 특성화 5개 대학의 평균 외국인 교수 비중(자연과학 10%·공학 6%)보다 높다.

한정공대는 빛가람혁신도시 내 부영컨트리클럽 일원 40만㎡에 조성된다. 학생 1천명(대학원 600명·학부 400명) 규모로 설립 예정이며 연구소 및 클러스터는 인근 농경지 등 80만㎡ 부지에 들어선다.

‘에너지공학부’의 공학계열 단일학부만 개설돼 대학과 대학원 모두 단일학부로 학생을 선발한다. 한전공대 설립비용은 6천210억원으로 추산됐다. 전남도와 나주시는 2022년부터 10년간 각각 100억원씩 총 2천억원을 한전공대 운영비로 지원한다.

특히 한전은 지자체와 함께 첨단연구시설인 ‘4세대 원형 방사광가속기’ 유치에 주력하고 있다. 문재인 정부의 ‘100대 국정과제’에 포함된 한전공대는 세계 최고의 에너지 특화 공과대학을 목표로 한다./최권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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