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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우울감”…시민 상담 줄이어
광주 심리지원단 전화·대면 심리상담에 542건
정보제공 558건 등 활용…전담 핫라인도 운영

2020. 03.25. 19:43:32

“코로나19로 인해 겪는 불안, 우울감, 스트레스 등 피폐해진 마음을 전문 심리지원단과 상담해 보세요.”

광주시가 지난 18일부터 운영 중인 코로나19 ‘심리적 방역’을 위한 ‘코로나19 심리지원단’과 ‘5개 자치구 심리지원반’을 노크하는 격리자와 일반시민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심리지원단 및 지원반은 코로나19 사태가 장기화되면서 시민들이 감염 위험에 노출됐다는 스트레스로 불안, 불면, 의심, 무기력 등 심리적 증상에 시달리는 사례가 늘면서 전문적인 상담과 함께 심리지원을 하기 위해 구성됐다.

특히, 치료 연계 전 정신건강전문의의 상담이 필요할 경우 광주시의 특화사업으로 추진되고 있는 마음건강주치의 제도를 활용함으로써 보다 전문적인 심리지원 서비스도 제공하고 있다.

지난 18일부터 시작된 심리지원단은 24일 현재 전화·대면을 통한 심리상담 건이 542건, 문자·리플릿 등을 이용한 정보 제공은 558건에 달하는 등 지친 마음을 치유하려는 시민들에게 큰 의지가 되고 있다.

최근 코로나19 심리지원단에 전화를 걸어온 자가격리자 A씨는 “본의 아니게 격리돼 가족들에게 미안하다” “해제가 되더라도 격리됐다는 사실을 주변에서 알게 되면 나를 멀리할 것 같다” “공익적인 목적을 위해 격리돼야 한다는 것은 알지만 너무 답답하고 불편하다”고 호소했다.

심리지원단은 정신건강 전문가들이 24시간 적극적인 심리상담 등을 진행하고 있으며 코로나19로 인한 불안, 우울, 스트레스로 일상생활에 어려움을 겪는 시민은 코로나19 심리지원 핫라인(1577-0199)을 통해 언제든 이용이 가능하다.

이평형 복지건강국장은 “누구나 감염병에 대한 스트레스를 느낄 수 있으나 이럴 때일수록 스스로 마음건강을 돌보고 긍정적인 마음가짐을 갖는 것이 중요하다”며 “코로나19로 인한 불안, 우울, 스트레스로 일상생활에 어려움을 겪는 시민은 망설이지 말고 심리지원 핫라인을 이용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김다이 기자

광주매일 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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