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청소년들 “만 18세 선거권 환영”
정당한 정치행위 보장 촉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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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01. 16(목) 20:32 가+가-
광주지역 청소년들이 만 18세 이상에 선거권을 주는 선거법 개정안 통과에 대한 환영의 입장을 밝히며, 광주시교육청에 고등학생 신분으로 투표에 참여하는 청소년들의 정당한 정치행위를 보장할 것을 촉구했다.
광주청소년YMCA는 16일 오후 광주YMCA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지난해 12월27일 선거법 개정안이 통과됨에 따라 만 18세 청소년 56만명이 투표권을 가지게 됐다”며 “이로써 제21대 국회의원 선거에 청소년들의 첫 투표권이 행사됨을 기쁜 마음으로 환영한다”고 밝혔다.
이들은 “시교육청은 생애 첫 투표권자인 만 18세 유권자에 대해 참정권과 투표참여의 의미 등을 알려주는 시민교육과 정보를 제공해야 한다”며 “출마자들이 만 18세 유권자의 의견을 수렴해 보다 다양한 청소년 정책을 제시함과 동시에 청소년 눈높이에 맞춘 정책 설명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아울러 “청소년들이 자신이 생각을 표현할 수 있는 민주주의 축제의 장을 만들기 위해 21대 국회의원 모의투표 운동을 전국의 청소년 단체들과 함께 진행해야 한다”고 말했다./최환준 기자
최환준 기자
광주청소년YMCA는 16일 오후 광주YMCA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지난해 12월27일 선거법 개정안이 통과됨에 따라 만 18세 청소년 56만명이 투표권을 가지게 됐다”며 “이로써 제21대 국회의원 선거에 청소년들의 첫 투표권이 행사됨을 기쁜 마음으로 환영한다”고 밝혔다.
이들은 “시교육청은 생애 첫 투표권자인 만 18세 유권자에 대해 참정권과 투표참여의 의미 등을 알려주는 시민교육과 정보를 제공해야 한다”며 “출마자들이 만 18세 유권자의 의견을 수렴해 보다 다양한 청소년 정책을 제시함과 동시에 청소년 눈높이에 맞춘 정책 설명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최환준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