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화 전망 살피고 변화·활로 모색한다
광주시립미술관 19일 학술세미나
- 재생 준비중
2019. 12. 11(수) 19:12 가+가-
광주시립미술관은 오는 19일 오후 2시 미술관 본관 세미나실에서 2019년도 학술세미나 ‘한국화의 재조명-변화와 전망’을 마련하고 한국화의 새로운 활로 모색에 관한 제안과 토론 한다.
첫 번째 발제자로 나선 문동수 학예연구관(국립중앙박물관)은 ‘조선시대 실경 산수화를 통해본 한국화의 정체성’을 주제로 조선시대 화가들의 작품을 되짚어보면서 한국화가 나아가야 할 방향을 모색한다.
두 번째 발제자인 윤재갑 관장(중국 상하이 하우아트 미술관)은 ‘동양의 자연관에 내재된 억압기제로서의 삼원법’을 주제로 논의의 장을 펼친다.
세 번째 발제자로 나선 유근택 교수(성신여대)는 ‘90년대 이후 한국화의 흐름을 통해본 새로운 활로를 위한 모색들과 회화적 가능성들에 대한 제언’을 화두로 발표하게 된다.
또한 토론자로 나선 이구용 교수(전남대), 박홍수 교수(조선대) 역시 한국화단의 논의의 장에서 이론적 논고를 낸바 있으며, 날카로운 미술비평으로 수차례 책을 출간한 강선학 미술평론가(전 부산시립미술관 학예연구실장)는 최근 수묵화가로서 전시를 다수 개최하기도 했다.
/정겨울 기자
정겨울 기자
첫 번째 발제자로 나선 문동수 학예연구관(국립중앙박물관)은 ‘조선시대 실경 산수화를 통해본 한국화의 정체성’을 주제로 조선시대 화가들의 작품을 되짚어보면서 한국화가 나아가야 할 방향을 모색한다.
두 번째 발제자인 윤재갑 관장(중국 상하이 하우아트 미술관)은 ‘동양의 자연관에 내재된 억압기제로서의 삼원법’을 주제로 논의의 장을 펼친다.
또한 토론자로 나선 이구용 교수(전남대), 박홍수 교수(조선대) 역시 한국화단의 논의의 장에서 이론적 논고를 낸바 있으며, 날카로운 미술비평으로 수차례 책을 출간한 강선학 미술평론가(전 부산시립미술관 학예연구실장)는 최근 수묵화가로서 전시를 다수 개최하기도 했다.
/정겨울 기자
정겨울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