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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가춘추

수능 후 청소년 탈선 예방에 관심 가져야

2019. 11.24. 19:03:23

근래 가장 추웠던 지난 14일, 2020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끝이 났다. 그동안 열심히 준비했던 학생들은 수능이 끝났다는 해방감과 그리고 이제 20살, 성인이 된다는 기대감에 부풀어 자신의 미래를 그려나갈 준비를 한다.

그러나 이럴 때일수록 더욱더 흐트러지기 쉽다. 수능이 끝난 후 졸업까지는 2-3개월의 시간이 있지만 이 시간동안은 학생들이 자유를 만끽하는 시간일 뿐더러 시험에서 벗어났다는 해방감에 탈선 유혹에 더 흔들리기 쉽다.

특히나 예년의 상황들을 보면 수능 이후 청소년들의 각종 일탈 행위가 폭력과 성범죄 등 각종 범죄로 이어지는 경우가 많기에 이 시기일수록 더욱더 관심을 가지고 지켜봐야 한다.

최근에는 SNS 서비스의 발달로 타인과의 만남이 쉬울뿐더러 일탈과 비행방법이 공유되기 때문에 일탈의 늪에 쉽게 빠지거나 물들기 쉽다.

신분증 위·변조 및 음주·흡연 등의 문제도 빈번히 발생한다.

따라서 해방을 즐기고 있는 청소년들의 탈선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자 청소년 탈선 우려지역을 주기적으로 예방순찰하며 집중점검하고 있다.

또한 청소년 출입이 제한되는 업소 주인들도 반드시 관심을 가지고 신분증 등 확인을 철저히해 해당 법 위반에 관해 받는 행정처분과 형사처벌에 대해 대비할 필요가 있다.

가정이나 학교도 수능이 끝난 수험생들을 방치하기보다는 본인의 미래에 대해 탐색할 기회를 제공하고, 학생들이 또 다른 목표를 향해 노력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을 가져야 할 것이다.

학생들 또한 새로운 인식 전환이 필요하다. 당장의 큰 관문을 넘었다는 해방감보다는 20살 성인이라는 신분을 얻은 만큼 자기개발에 시간을 투자하는 것도 좋을 것이다.

끝으로, 그동안 ‘수능’이라는 관문을 향해 달려온 전국의 모든 수험생들에게 수고를 전하며, 본인들의 또 다른 시작과 미래에 축복이 있기를 바란다.

/손효진·화순경찰서 경무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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