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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 나온 책

2019. 09.15. 17:35:42

▲ 우먼 인 윈도 = 지난해 출간 이후 미국은 물론 세계 각국에서 장기 베스트셀러에 오르며 41개국에서 번역 출간됐다.

연기파 에이미 애덤스, 게리 올드먼 주연으로 영화도 내년 5월 개봉할 예정이다.

광장공포증으로 집 밖으로 나오지 못하는 여주인공 애나. 향정신성 약물과 술, 이웃 훔쳐보기로 일상을 보내는 그에게 충격적인 일이 일어난다. 옆집을 훔쳐보는 동안 살인사건이 일어난 것이다. 그러나 누구도 애나의 말을 믿지 않고 경찰조차 살인이 없었다고 말한다.

살인 사건은 진짜일까, 아니면 약물이 만들어낸 환각일까. 정통 미스터리 스릴러의 진수를 맛본다. 저자 A.J 핀은 이 작품으로 일약 세계적 작가로 떠올랐다. /비채·1만5천800원.



▲ 베트남 사상으로의 초대 = 김성범 지음.

국토 면적 70%가 산악지대인 베트남과 한국. 거대하게 소용돌이치는 중화(中華)라는 문명의 언저리에서 독자적 문화를 간직해왔다는 점에서도 두 나라는 닮은꼴이다. 따라서 베트남이라는 타자에 대한 이해는 우리 자신의 상황을 해결하는 시사점이 될 수 있다. 이 저서는 선사시대 구전설화로 전해지는 베트남 특유의 사유 기원에서 시작해 유불도(儒佛道) 외래사상의 수용과 극복의 과정, 그리고 프랑스 식민지배를 종식한 1954년 디엔비엔푸 전투까지 사상의 흐름을 따라가며 베트남이라는 나라를 속 깊이 이해하게 한다.

베트남사회과학한림원 철학원 객원교수인 저자는 10여 년 동안 하노이에 머물면서 베트남 전역을 샅샅이 훑고 돌아다녔다. 그리고 한국과 베트남의 문화적 연결로 구실을 해왔다. /푸른사상·2만3천원.



▲ 삼국지 생존법 = 안계환 지음.

동양인의 원초적 사고와 처세의 기본이 담긴 삼국지(三國志)는 서기 184년에 일어난 ‘황건적의 난’에서 시작해 280년 오나라가 멸망할 때까지 90여 년의 역사를 다룬다. 짧은 기간이지만 실제 인물 1천39명과 가상 인물 149명이 등장하는 대하드라마다.

저자는 삼국지의 핵심 내용을 빠지지 않게 실었고 도표와 지도, 그림도 넣어 이해와 재미를 더해준다. 소설 삼국지를 요약하고 각 인물이 실제로 어떤 사람이었는지 알도록 정사 삼국지를 중심으로 시대를 살폈다.

오늘날로 쳤을 때 제갈량이 남들이 가는 대기업 대신 유망 벤처기업을 택한 똑똑한 이였다면, 삼국지 최후의 승자인 조조에게서는 성공하는 창업자의 DNA가 발견된다. 유비로 상징되는 ‘인덕의 힘’은 관계형 리더의 전형을 보여준다./나무발전소·1만8천원.



▲ 하룻밤에 읽는 서양철학 = 토마스 아키나리 지음. 오근영 옮김.

“철학은 일상의 고민을 가장 잘 비추는 거울이다.” 저자는 시대를 수놓은 수많은 철학가와 문장들을 소개하며 우리가 일상에서 마주하는 고민이 모두 철학을 껴안고 있다고 말한다. 그러면서 ‘윤리적 주지주의’, ‘이데아론’, ‘범신론’, ‘경험론’ 등 모두 19가지 사색적 개념어로 얘기를 풀어나간다.

소크라테스, 플라톤, 아리스토텔레스, 예수 그리스도, 토마스 아퀴나스 등 고대와 중세의 사상가에 이어 데카르트, 스피노자, 칸트, 헤겔 등 근대 사상가, 그리고 키르케고르, 니체, 프로이트, 마르크스, 데리다, 듀이 등 현대 사상가까지 두루 망라했다.

/알에이치코리아·1만6천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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