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기획
지역
사람들
오피니언
TV
탑뉴스
정치
사회
경제
문화
스포츠

나주·화순, 손금주 vs 신정훈 4년 만에 재대결할까

2019. 09.10. 18:04:52

나주화순 선거구는 손금주 의원(무소속)과 신정훈 전 더불어민주당 의원간 재대결 여부가 흥미롭다.

지난 20대 총선에서 국민의당 소속으로 ‘깜짝 당선’ 된 손 의원은 ‘참신한 젊은 일꾼’ 이미지로 재선에 도전한다.

서울대 출신인 손 의원은 지난 1998년 제40회 사법시험에 합격했다. 서울중앙지방법원·광주지방법원 순천지원·서울행정법원 판사, 법무법인 율촌 변호사 등을 지냈다. 국회 입성 후에는 당 수석대변인과 최고위원, 박근혜 전 대통령 국회탄핵소추위원단 위원 등을 거쳐 현재는 국회 운영위·예결특위 위원 등으로 활동하고 있다.

지난해 2월 국민의당을 탈당해 현재는 무소속이다. 그는 올초부터 한 달에 한 번 나주와 화순에서 각각 ‘민원 소통의 날’을 진행하며 지역 민심 다지기에 주력하고 있다. 또 죽산보 해체, SRF 열병합발전소, 한전공대 설립 등 지역 현안 관련 토론회 등을 개최하며 정책 주도권도 잃지 않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에 맞서 신 전 의원은 민주당 나주화순 지역위원장을 맡으면서 정치적 재기를 위한 발빠른 행보를 보이고 있다. 지난 지방선거 당시 전남지사 선거에 출마하면서 도민들에게 인지도를 높였다.

신 전 의원은 최근 대통령 직속 국가균형발전위원회 지역정책·공약 특별위원장을 맡으며 문재인 정부와의 끈끈한 인연을 보여주기도 했다. 전남도와 나주의 현안인 ‘혁신도시 시즌2’ 활성화와 한전공대 설립에 관해서도 지역의 목소리를 청와대와 여당에 전달하고 반영되는 전도사 역할을 하고 있다. 이를 통해 지역 유권자들에게 힘있는 여권 주자로서의 존재감을 과시하고 있다.

양자 대결이 예상되면서 유권자들이 많은 나주혁신도시 표심의 향배가 당락을 가를 것으로 보인다. 외부인들이 많이 일하고 있는 한전이 위치한 특성상 이들의 민심을 어떻게 잡을 지가 관심사다.

이들 이외에 김종우 전 동강농협 조합장, 박선원 국가정보원장 특보의 출마도 예상된다.

박 특보는 김대중정부 시절 외곽 정무보좌팀 자문위원으로 활동했고, 문재인 정부에서도 외교안보자문그룹 핵심 인사로 꼽히는 등 중량감을 갖췄다는 평가다.

김 전 조합장의 경우 지난 2014년 7·30 재보선에도 출마한 경험이 있어 지역 내 인지도가 높아졌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밖에 민주당에선 정치신인인 김승철 나주화순 홍익포럼 이사장과 백다례 사회문제연구소장도 경선에 도전장을 내밀것으로 알려졌다.

김 이사장은 광산구 약사회 회장, 광산구 평화의 소녀상 시민모임 공동대표, 한국마약퇴치운동본부 광주지부 이사, 19대 대선 문재인 후보 보건특보, 민주당 광주시당 부위원장 등을 역임했다.

여수 출생의 백 소장은 80년대 수도권 지역에서 노동운동을 한 노조위원장 출신으로 한 차례 투옥됐다. 여성학과 사회학을 공부했으며 이후 지방도시 발전방안 및 혁신도시문제를 연구하기 위해 나주에 터를 잡았다./임채만 기자

광주매일 TV

실시간 HOT 뉴스

가장 많이본 뉴스

기사 목록

검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