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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유출은 실수”…고려고, 재심의 신청

2019. 09.10. 18:04:25

광주시교육청으로부터 성적 상위권 학생 특혜 등을 이유로 전체 교사 80% 이상이 징계 또는 행정처분 요구를 받은 고려고등학교가 재심의를 신청했다.

고려고 문형수 교장은 10일 “시험문제 유출과 상위권 학생 특별관리에 대한 특별감사 결과와 징계 요구가 공정성을 잃고 형평성에도 맞지 않다고 판단, 이날 오전 재심의를 요청했다”고 밝혔다.

김 교장은 “파면·해임 등 중징계를 받을 만큼 중대한 비위는 없었다”며 “공정하고 상식에 맞는 재심의를 통해 학교와 교사들의 명예가 회복되고 학교 정상화를 위한 발판이 마련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학교 측은 지난 1학기 3학년 기말고사 수학 시험에서 상위권 학생들이 활동하는 동아리 유인물에서 일부 문제가 출제된 것은 교사의 단순 실수였으며 감사 결과 어디에도 상위권 학생들을 위한 성적 조작의 근거는 없다고 강조했다.

우열반 운영과 관련해선 교육부 권장 사항에 따른 수준별 이동수업으로 학교 알리미 자료를 보면 전국 23.3% 학교에서 시행하고 있다며 수시와 정시 입시 결과는 고려고가 상위권만을 위한 교육을 하지 않았다는 사실을 확인시킨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교육과정 운영, 평가 관리, 방과후 학교, 기숙사 운영, 학교장 추천 등 개선이 필요한 사안들은 적극적으로 보완해 후속 조치를 모두 취했다고 주장했다.

시교육청은 자체 감사 규정에 따라 재심의위원회를 구성해 신청일로부터 2개월 이내, 즉 오는 11월10일 이내에 재심의 결과를 내놓을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김종민 기자

광주매일 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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