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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8때 총상 전형문씨 38년 지각 졸업장

2019. 05.15. 19:29:48

“39년전 그날 전남도청에 간 것 후회하지 않아요.”

5·18 민주화운동 당시 입은 총상으로 학업을 중단한 전형문(58)씨가 38년만에 받은 명예 졸업장을 받았다.

광주서석고는 15일 교내 체육관에서 열린 45주년 개교 기념식에서 전씨에게 명예 졸업장을 수여했다. 1980년 5·18 당시 서석고 3학년이었던 전씨는 5월 21일 전남도청 앞 금남로 시위에 참여했다가 계엄군의 집단 발포 때 복부에 총상을 입었다.

쓰러진 전씨는 김동률(58)씨 등 같은 학교 친구들의 도움으로 곧바로 병원으로 옮겨졌다. 전씨는 가까스로 목숨을 구했지만 계엄군의 총알은 지금도 허리뼈에 박혀 있다.

전씨의 사연은 최근 5·18 기념재단 공모 사업으로 발간된 서석고 학생들의 체험기 ‘5·18 우리들의 이야기’에 수록되면서 세간의 주목을 받았다.

/김종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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