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 국도 2호선 세풍-중군 구간 개통
여수·순천·광양 교통여건 개선
- 재생 준비중
2019. 03. 31(일) 18:19 가+가-
광양시는 31일 “국도 2호선 ‘대체우회도로(세풍-중군) 건설공사’가 마무리돼 지난달 28일 오후 4시 개통됐다”고 밝혔다.
익산지방국토관리청(청장 김철흥)에서 시행한 국도2호선 대체우회도로(세풍-중군)는 시내 구간을 우회하는 총 연장 9.28㎞의 4차로 신설노선이다.
2006년 6월 착공해 3천239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됐으며 도로에는 터널 4개소와 교량 13개소, 입체교차로 3개소 등이 설치됐다. 특히 광양서천을 횡단하는 세풍대교가 국내 최초의 곡선형 3주탑 사장교로 건설되고 주탑부에 경관조명을 설치해 광양의 새로운 상징물로 인기를 끌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신설도로를 이용할 경우 기존 국도 2호선을 이용할 때보다 10분 이상(25분→15분) 단축될 전망이다.
강봉구 광양시 도로시설팀장은 “이번에 개통한 세풍-중군 구간과 올해 말 개통 예정인 광양시 국도대체우회도로(중군-진정)가 모두 완공되면 여수와 순천, 광양, 하동권의 교통 여건이 획기적으로 개선될 것”이라고 말했다. /광양=허선식 기자
광양=허선식 기자
익산지방국토관리청(청장 김철흥)에서 시행한 국도2호선 대체우회도로(세풍-중군)는 시내 구간을 우회하는 총 연장 9.28㎞의 4차로 신설노선이다.
2006년 6월 착공해 3천239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됐으며 도로에는 터널 4개소와 교량 13개소, 입체교차로 3개소 등이 설치됐다. 특히 광양서천을 횡단하는 세풍대교가 국내 최초의 곡선형 3주탑 사장교로 건설되고 주탑부에 경관조명을 설치해 광양의 새로운 상징물로 인기를 끌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강봉구 광양시 도로시설팀장은 “이번에 개통한 세풍-중군 구간과 올해 말 개통 예정인 광양시 국도대체우회도로(중군-진정)가 모두 완공되면 여수와 순천, 광양, 하동권의 교통 여건이 획기적으로 개선될 것”이라고 말했다. /광양=허선식 기자
광양=허선식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