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시, 노인 일자리 창출 사업 본격화 올해 76억 예산 확보 참여자 2천명 모집

재생 준비중

2019. 02. 11(월) 19:14 가+가-

목포시가 노인 일자리 창출을 위해 소매를 걷어붙였다.

11일 목포시에 따르면 2019년 노인 일자리 및 사회 활동 지원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이를 위해 올해 75억9천만원(시비 26억5천만원)의 예산을 확보해 목포시청, 목포시·하당·하나·목포이랜드노인복지관, 대한노인회목포시지회, 목포문화원, 목포자원봉사자협의회 등 8개 수행기관에서 2천38명의 참여자를 이달까지 선발하고 다음달부터 본격적으로 사업을 개시한다.

만 65세 이상 기초연금 수급자(시장형은 만 60세 이상)면 신청이 가능하다. 하지만 국민기초생활보장법에 의한 생계 급여, 의료 급여 수급자, 국민건강보험직장가입자, 장기요양보험 등급판정자, 정부 부처 및 지자체에서 추진 중인 일자리사업 참여자 등은 제외된다.

참여 희망자는 11일부터 15일까지 신분증, 주민등록등본을 지참해 관할 동 행정복지센터 또는 수행기관에 방문, 접수하면 된다.

참여자로 확정되면 3월부터 11월까지 1일 3시간, 월 30시간 활동하고 월 27만원의 활동비를 지원받는다. 다만 시장형 참여자와 사회서비스형 사업단 참여자는 운영 규정에 따라 활동비 및 활동 시간이 달리 적용된다./목포=정해선 기자

목포=정해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