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군이 강원도 속초시 일원에서 총 6기에 걸쳐 실시한 ‘공직자 UP 혁신교육’을 성공리에 마무리 했다.

12일 군에 따르면 이번 교육은 영암공직자 480여명이 참여해 영암방문의 해 홍보와 ▲필드 벤치마킹 ▲영암미래특강 ▲지역스토리 발굴 우수사례 탐방 등 주요내용으로 조직의 소통과 화합 등 공직자들이 쇄신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됐다는 평가를 받았다.

군은 ‘2018 영암군 공직자 행복 UP 혁신교육’이라는 테마로 진행된 이번 교육으로 군민을 위해 봉사하고 헌신했던 공직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2018영암방문의 해를 맞아 군을 알리는 데 큰 의의를 갖게 됐다고 밝혔다.

특히 이번 교육을 수료한 한 공직자는 “2박 3일간 동료들과 영암의미래를 생각해보는 뜻깊은 시간이었고 올림픽 개최 이후 날로 발전해가는 강원도의 문화, 관광을 직접 체험할 수 있었다”며 새롭게 각오를 다지기도 했다.

군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민선7기 공직자들의 역량을 강화하는 것은 물론 영암의 밝은 미래를 다함께 생각하는 군민행복시대 실현에 더욱 박차를 가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공직자 혁신 교육을 매년 실시해 공직 사회에 활력을 넣고 있으며 친절 교육과 청렴 교육, 공직자 학습 동아리 등 능력있고 성실한 공직자 양성을 위해 나서고 있다./영암=이봉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