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차 광주공장(공장장 정찬민)이 마련한 어린이 환경·안전캠프가 인기다.

환경·안전캠프는 광주공장과 한국환경교육협회가 함께 어린이들에게 환경·안전 교육과 체험활동을 통해 환경보호와 안전의 중요성에 대해 일깨워주고, 더불어 자동차 생산 과정에 대해서도 배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실시한 행사다.

지난 13일부터 17일까지 총 4회에 거쳐 진행되는 캠프에는 광주공장 인근 아파트에 거주하는 초등학생 134명이 참여해 다양한 체험활동을 통한 의미 있는 시간을 보낸다.

자동차 생산견학, 강진안전교육종합체육관 견학, 환경 교육, 태양광자동차 만들기 등의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광주공장은 환경·안전 캠프에 참여한 어린이들에게 수료증과 문구세트, USB공기청정기 등 기념품도 전달한다.

기아차 관계자는 “광주공장에서 실시한 환경·안전 캠프에 참여한 어린이들이 환경보호와 안전의 중요성에 대해 깨닫는 의미 있는 시간을 보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사회공헌활동을 바탕으로 지역사회 발전에 이바지하는 기업이 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광주공장은 지난 2015년부터 인근 주민 자녀들을 초청해 체험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또한 지난 7월 인근 어르신들과 여성주민들을 대상으로 한 생생문화기행, 여성힐링문화교실을 실시하는 등 지역주민들과 함께하는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최권범 기자 coolguy@kj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