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 엔젤유치원 전남소방동요 경연 대상

9월 전국대회 전남 대표 출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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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07. 05(목) 18:53 가+가-

광양시 중마동에 소재한 엔젤유치원 어린이 합창단이 ‘제13회 전남119소방동요 경연대회’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엔젤유치원 어린이합창단은 전남도청에서 열린 전남 119소방동요 경연대회 유치부 부문에서 119송을 합창해 관객들의 열띤호응과 함께 심사위원들에게 높은 점수를 받았다.

전남소방본부가 주최하고 전남도교육청, 한국소방안전협회가 후원하는 이번 대회는 유치부 7개팀과 초등부 7개팀이 참가했다. 지난해 동요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던 엔젤유치원은 올해 유치원생 30명이 참가 ‘119송’을 불러 상을 차지했다. 이에 오는 9월 수도권에서 열리는 전국대회에 유치부 전남 대표 출전 자격도 얻었다.

박 원장은 “어린이들이 어려서부터 소방안전의 중요성을 알게 되는 좋은 계기가 됐다”며 “항상 즐겁게 연습에 임해준 아이들과 동요지도에 함께 해주신 선생님들께 감사드리고 시민을 위해 수고 하시는 소방관 여러분들께 수상의 영광을 돌린다”고 말했다./광양=허선식 기자

광양=허선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