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란물 유포’ SNS서 협박 20대 구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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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04. 26(목) 20:18 가+가-
사회관계망서비스(SNS)로 알게 된 여성에게 받은 음란물을 유포하겠다고 협박한 2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
광주 서부경찰서는 음란물을 유포하겠다고 협박한 혐의(강요미수)로 A(29)씨를 구속했다고 26일 밝혔다.
A씨는 지난해 10월 중순부터 지난 1월초까지 20대 여성 B씨로부터 총 35차례에 걸쳐 음란물 영상을 받은 뒤 ‘영상을 더 보내주지 않으면 인터넷에 유포하겠다’고 협박한 혐의다.
조사결과 A씨는 음란물을 보내주면 돈을 주겠다며 B씨에게 접근해 이 같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다.
A씨는 허위 공인인증서와 자동이체 예약 계좌를 보여줘 B씨를 안심시켰으며 동영상은 곧바로 삭제하겠다고 속인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은 A씨가 SNS에 접속한 IP주소 등을 추적해 A씨를 검거했다. /임후성 기자 uyear@kjdaily.com
임후성 기자 uyear@kjdaily.com
광주 서부경찰서는 음란물을 유포하겠다고 협박한 혐의(강요미수)로 A(29)씨를 구속했다고 26일 밝혔다.
A씨는 지난해 10월 중순부터 지난 1월초까지 20대 여성 B씨로부터 총 35차례에 걸쳐 음란물 영상을 받은 뒤 ‘영상을 더 보내주지 않으면 인터넷에 유포하겠다’고 협박한 혐의다.
조사결과 A씨는 음란물을 보내주면 돈을 주겠다며 B씨에게 접근해 이 같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다.
임후성 기자 uyear@kjdaily.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