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강릉서 ‘한국의 수중보물’ 특별전 연다
국립해양문화재硏, 강릉오죽헌·강릉시립박물관과 전시 협약
- 재생 준비중
2018. 04. 25(수) 19:04 가+가-
문화재청 국립해양문화재연구소(소장 이귀영)가 최근 강릉오죽헌과 강릉시립박물관(관장 원제훈)에서 ‘한국의 수중보물(가제)’ 특별전 개최를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국립해양문화재연구소는 해양문화유산의 발굴 성과를 공개하고 조사 성과를 전국적으로 알리기 위해 이번 강릉전을 시작으로 매년 전국의 박물관과 공동으로 수중문화재 전국 순회전을 계획하고 있다.
오는 7월부터 9월까지 강릉오죽헌과 강릉시립박물관에서 열리는 ‘한국의 수중보물’ 특별전에서는 신안보물선 등 14척의 난파선에서 발굴된 대표 유물 1천여점이 출품돼 강원도민과 강릉을 방문하는 국내외 관광객들에게 선보이게 된다.
전시는 난파선에서 찾은 도자기, 난파선의 실체를 밝혀 준 목간, 태안선과 운명을 함께 한 뱃사람의 일생 등으로 구성될 예정이다.
국립해양문화재연구소는 책임연구기관으로서 지난 40여년간 원나라 무역선인 신안선과 고려청자가 한가득 실렸던 태안선, 고려 시대 무인집권기 최고 권력자인 김준에게로 향했던 마도3호선, 조선 시대 조운선인 마도4호선 등 서·남해 지역에서 발굴한 14척의 난파선과 10만여점의 해양문화재를 연구·전시하고 있다./목포=정해선 기자
목포=정해선 기자
국립해양문화재연구소는 해양문화유산의 발굴 성과를 공개하고 조사 성과를 전국적으로 알리기 위해 이번 강릉전을 시작으로 매년 전국의 박물관과 공동으로 수중문화재 전국 순회전을 계획하고 있다.
오는 7월부터 9월까지 강릉오죽헌과 강릉시립박물관에서 열리는 ‘한국의 수중보물’ 특별전에서는 신안보물선 등 14척의 난파선에서 발굴된 대표 유물 1천여점이 출품돼 강원도민과 강릉을 방문하는 국내외 관광객들에게 선보이게 된다.
국립해양문화재연구소는 책임연구기관으로서 지난 40여년간 원나라 무역선인 신안선과 고려청자가 한가득 실렸던 태안선, 고려 시대 무인집권기 최고 권력자인 김준에게로 향했던 마도3호선, 조선 시대 조운선인 마도4호선 등 서·남해 지역에서 발굴한 14척의 난파선과 10만여점의 해양문화재를 연구·전시하고 있다./목포=정해선 기자
목포=정해선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