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01년 설립한 승원종합건설㈜은 성실시공의 원칙 아래 고객에게 신뢰를 주고 직원에게 희망을 주는 비전있는 기업을 기치로 성장을 거듭해 나가고 있는 지역 종합건설업체다. 승원종합건설은 그동안 ‘팰리체’와 ‘센트럴팰리체’라는 아파트 브랜드를 통해 고품격 명품 주거공간을 지역민들에게 제공, 진정한 웰빙과 쾌적한 삶을 향유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승원종합건설은 특히 그동안 팰리체를 공급했던 진도와 목포, 해남지역 등의 인재육성을 위해 장학사업을 펼치고 있는 등 사회공헌 활동도 활발하게 벌이고 있다. 김승구 승원종합건설 대표로부터 경영철학과 미래 비전 등에 대해 들어봤다.

김승구 승원종합건설㈜ 대표

▲승원종합건설은 어떤 회사인가.

-승원종합건설은 2001년에 설립된 회사로 ‘더불어 사는 사회’라는 가치 창조 이념을 바탕으로 성장해가고 있는 종합건설업체다. 토목건축 공사업과 조경 공사업 면허를 보유하고 있으며 자회사로는 에스원건설과 서광건설, 주택시행법인 라온주택 등이 있다. 또한 아파트 브랜드로 ‘팰리체’와 ‘센트럴팰리체’를 가지고 있다. 승원종합건설은 성실시공을 원칙으로 고객에게 신뢰를 주고 직원에게 희망을 주는 비전있는 기업으로써 투명경영을 토대로 혁신경쟁력의 강화와 차별화로 기업가치를 증대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아파트 브랜드인 ‘팰리체’에 대해 소개해 달라.

-‘팰리체’는 이태리어로써 행복과 즐거움이라는 뜻을 담고 있다. 집은 소중한 가족의 보금자리이며 가족생활의 중심이다. 팰리체에는 아파트가 더 이상 단순한 거주 공간이 아니라 가족 모두가 건강하고 즐거운 생활이 영위될 수 있는 행복공간이 되어야 한다는 철학이 담겨있다. 고품격 명품 주거공간으로써 진정한 웰빙과 쾌적한 삶을 향유할 수 있도록 친환경 요소와 첨단 기능요소를 조화롭게 더한 세련된 공간과 품위있고 섬세한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시간이 지날수록 가치가 빛나고 한 차원 업그레이드된 행복공간을 만들어 나가겠다.

▲승원종합건설이 지향하는 미래는 무엇인가.

-승원종합건설은 창립이래 외형보다는 내실을 중시해 왔다. 관급사업을 통한 안정 위에 아파트 등 시행사업을 통해 성장해 나갈 예정이다. 매출을 중요시하기 보다는 내실을 다지고 항상 고객으로부터 신뢰받는 알찬 기업으로 성장하는 것이 승원의 목표다. 또한 사업의 다변화를 통해 재무적으로 안정되고 끊임없는 변화와 도전으로 경쟁력 있고 내실있는 알찬기업으로 성장해 나갈 계획이다.

승원종합건설은 지역 인재육성을 위해 장학사업을 활발하게 펼치고 있다. 사진은 지난 9월 해남공업고등학교와 체결한 지역경제 발전을 위한 협약식 모습.

▲건설업을 하게된 계기는 무엇인가.

-학창시절부터 건설에 대한 흥미와 관심이 많아 건축을 전공했고 직장 역시 건설회사에서 근무했다. 건설회사 본사에 근무하면서 건설법인 운영과 관련한 업무를 접할 기회가 많았고 자연스럽게 법인의 건설경영에 대한 지식을 쌓게 됐다. 젊은 열정과 나름대로의 비전을 가지고 30대 초반의 나이에 창업을 하게 됐다.

▲활발하게 장학사업을 펼치고 있는데 계기는 무엇이며 현재 활동에 대해 소개해 달라.

-이윤추구와 더불어 사회에 대한 기여는 기업의 의무라고 생각한다.

학생은 지역과 국가의 미래다. 꿈나무들이 꿈을 키워가는데 작은 보탬이라도 된다면 그 이상의 보람은 없다는 생각으로 여건이 허락되고 기회가 되는대로 기부를 하고 있다. 그동안 팰리체를 공급했던 진도와 목포지역의 인재육성장학금과 검찰청 한마음장학금, 그리고 최근 센트럴팰리체를 공급하는 해남지역의 해남공업고등학교에 향후 3년간 장학금을 기탁하고 졸업생 우선채용 등을 협약한 MOU를 체결했다. 향후 여건이 허락된다면 장학재단설립 등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인재육성 등의 장학사업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김승구 대표의 경영철학은 무엇인가.

-신뢰와 내실을 바탕으로 도전과 혁신을 하다보면 기회는 얼마든지 있다고 생각한다. 열정과 노력을 통해 경쟁력을 키워간다면 좋은 결과가 반드시 있을 것이다. 고객으로부터 신뢰받을 수 있도록 거시적 관점에서 열정을 다하고 신뢰를 지켜가는게 중요하다.

승원종합건설은

관급공사 수주 다수 건축·토목 능력 인정

승원종합건설㈜은 고객 만족 시공의 원칙 아래 사람과 문화를 연결해 새로운 건설문화 가치를 창조하고 투명경영을 토대로 한 혁신 경쟁력 강화와 차별화에 힘쓰고 있다.

지난 2001년 1월 설립한 승원종합건설은 토목건축공사와 주택건설공사, 조경공사 등을 주력사업으로 펴고 있으며 지난 2015년 기준 시공능력평가액은 토목건축 221억2천800만원, 조경공사 135억900만원이다.

계열사로 라온주택과 서광건설 등을 두고 있다. 승원종합건설은 그동안 주택사업분야에서 무안 일로 팰리체와 진도 팰리체 1차 아파트, 진도 팰리체 2차 아파트 등을 성공적으로 공급했다. 또 현재 목포 용해동 팰리체 아파트와 진도 3차 팰리체 파크뷰 아파트를 시공 중에 있으며, 해남 센트럴팰리체체 아파트 공사를 준비 중이다. 건축사업분야에서는 건강보험공단 무안신안사옥 신축공사와 진도 노인전문요양원 기능 보강 사업을 수주받아 완벽 시공했으며, 내년 1월 준공을 목표로 영암공설운동장 개보수공사를 진행 중이다. 토목분야에서는 진도 갈두항 어업기반 정비공사 등 한국농어촌공사와 순천시, 함평군 등 각종 관급공사 수주 실적을 갖고 있다.

/최권범 기자 coolguy@kj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