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기독병원이 ‘Power up! 안전 Go! 감염 Stop!’을 주제로 제18차 환자안전 감염관리 주간행사를 진행했다.

1일 광주기독병원에 따르면 지난달 23-26일 나흘 동안 환자안전 의식을 고취하고 감염관리 중요성을 강조하며 병원 내 안전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직원과 환자, 보호자를 대상으로 행사를 전개했다.

첫날에는 리더십 환자안전 라운딩을 시작으로 병원 경영진이 병동을 돌며 환자 및 직원의 의견을 경청했다. ‘환자안전 Speak Up 캠페인’을 통해 환자가 안전에 관한 내용을 직접 말하게 함으로써 중요성을 재차 상기시켰다.

행사 기간 동안 의료진과 직원들은 Level-D 보호복 착용 체험과 올바른 손 위생 방법들을 다시 한 번 익히고 낙상 예방, 건강한 식습관 유도, 근접 오류 신고 독려, 항생제 적정 사용 등 안전한 병원 환경 조성을 위해 환자와 보호자, 직원의 적극적인 참여 유도 이벤트를 실시해 많은 호응을 얻었다.

마지막 날에는 김상돈 카톨릭대 부천성모병원 교수가 ‘환자 경험은 우리가 만든다’라는 주제로 특별강연 했다.

이 밖에도 병원 로비에 ‘우리부서 안전한 투약 stroy’ 전시를 열어 각 부서의 다짐과 전략을 공유했으며 우수 부서에 대한 시상도 이뤄졌다./기수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