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염 시 온열질환 증상·응급처치 알아두자 / 임준우
- 재생 준비중
2025. 06. 01(일) 18:35 가+가-
올여름 이른 무더위로 인해 폭염 특보가 잇따르고 있다. 폭염은 지구온난화 또는 자연적인 대기 흐름으로 인해 발생하는 심각한 기상 현상으로 인체에 큰 영향을 미칠 수 있다.
기상청에 따르면 낮 최고기온이 33℃ 이상인 날이 이틀 이상 지속되면 폭염주의보, 35℃ 이상이면 폭염경보가 발령된다.
폭염 시 주의해야 할 주요 질환으로는 열경련과 일사병, 열사병이 있으며 각각 증상과 응급처치법이 다르다.
열경련은 과도한 땀 배출로 인한 전해질 손실로 발생한다. 이온음료 섭취와 스트레칭이 필요하다.
일사병은 강한 햇볕 아래 장시간 노출돼 생기며 두통, 구토, 어지럼증이 나타나고 심하면 실신에 이를 수 있다. 이 증상이 나타나면 시원한 곳으로 이동해 체온을 낮춰야 한다. 열사병은 체온조절 중추가 손상되는 매우 위험한 상태다. 의식이 없고 고열과 빠른 맥박이 지속되면 즉시 병원으로 이송해야 한다.
전문가들은 폭염 시 충분한 수분과 염분을 보충하고, 햇볕을 피하며, 증상 발생 시 신속히 응급조치를 취해야 한다고 강조한다. 여름철 건강을 지키기 위해 폭염 대응 요령을 잘 숙지하고 실천하시길 바란다.
<임준우·신안소방서 신안119안전센터 소방사>
기상청에 따르면 낮 최고기온이 33℃ 이상인 날이 이틀 이상 지속되면 폭염주의보, 35℃ 이상이면 폭염경보가 발령된다.
폭염 시 주의해야 할 주요 질환으로는 열경련과 일사병, 열사병이 있으며 각각 증상과 응급처치법이 다르다.
열경련은 과도한 땀 배출로 인한 전해질 손실로 발생한다. 이온음료 섭취와 스트레칭이 필요하다.
전문가들은 폭염 시 충분한 수분과 염분을 보충하고, 햇볕을 피하며, 증상 발생 시 신속히 응급조치를 취해야 한다고 강조한다. 여름철 건강을 지키기 위해 폭염 대응 요령을 잘 숙지하고 실천하시길 바란다.
<임준우·신안소방서 신안119안전센터 소방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