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 구봉산 관광단지, 막바지 단계 돌입
올해 인허가 완료·착공 목표…산지·공익성 협의 등 과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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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02. 12(수) 19:46 가+가-
광양시가 남해안 관광 거점으로 자리 잡을 ‘구봉산 관광단지 조성’ 사업의 막바지 단계에 돌입했다.
12일 광양시에 따르면 올해 관광단지 인허가 절차를 마무리하고, 토지매입을 최대한 완료해 조성사업의 가시적인 성과를 낼 계획이다.
‘광양 구봉산 관광단지 조성사업’은 2017년 광양시 황금동 산107번지 일원 232만4천486㎡ 부지에 3천700억원을 투입, 2029년까지 숙박시설(리조트) 230실, 골프장 27홀, 관광체험시설 등 복합 휴양 관광단지를 조성하는 대규모 민간투자 프로젝트다. 광양시와 사업 시행사 ㈜LF리조트는 인허가 기간 단축을 위해 ‘관광단지 지정과 조성계획 승인’을 동시에 추진하고 있다. 현재 도시관리계획 변경 절차가 진행 중이며, 2월 중 결정·고시될 예정이다. 이후 산림청과 보전산지 변경 협의를 거쳐 오는 8월까지 전남도에서 관광단지 지정·조성계획 승인을 완료할 계획이다.
한편 현재 확보 못한 12.5%의 부지 매입은 난항을 겪고 있다. 10%는 보상가에 대한 불만으로 협의가 지연되는 상황이다./광양=양홍렬 기자
광양=양홍렬 기자
12일 광양시에 따르면 올해 관광단지 인허가 절차를 마무리하고, 토지매입을 최대한 완료해 조성사업의 가시적인 성과를 낼 계획이다.
‘광양 구봉산 관광단지 조성사업’은 2017년 광양시 황금동 산107번지 일원 232만4천486㎡ 부지에 3천700억원을 투입, 2029년까지 숙박시설(리조트) 230실, 골프장 27홀, 관광체험시설 등 복합 휴양 관광단지를 조성하는 대규모 민간투자 프로젝트다. 광양시와 사업 시행사 ㈜LF리조트는 인허가 기간 단축을 위해 ‘관광단지 지정과 조성계획 승인’을 동시에 추진하고 있다. 현재 도시관리계획 변경 절차가 진행 중이며, 2월 중 결정·고시될 예정이다. 이후 산림청과 보전산지 변경 협의를 거쳐 오는 8월까지 전남도에서 관광단지 지정·조성계획 승인을 완료할 계획이다.
한편 현재 확보 못한 12.5%의 부지 매입은 난항을 겪고 있다. 10%는 보상가에 대한 불만으로 협의가 지연되는 상황이다./광양=양홍렬 기자
광양=양홍렬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