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중앙회영광군지부는 25일 “지난 22일 영광쌀 소비 촉진 및 아침밥 먹기 생활화를 위해 영광교육지원청, 영광군농협쌀조합공동사업법인과 업무 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업무 협약은 초·중·고교 학생들에게 쌀에 대한 관심을 유도해 올바른 식습관 형성 및 영광쌀 소비확대에 협력한다는 내용이다.

이번 업무 협약은 영광쌀 소비 활성화를 위해 한빛원자력본부에 이어 두 번째 진행한 업무협약이다. 쌀 소비 문제를 적극 해결하기 위해 농협영광군지부는 영광 소재 기관들의 협력을 지속적으로 이끌어내고 있다.

조기영 지부장은 “쌀 소비에 있어 쌀 위주의 건강한 식습관이 중요하고, 식습관의 형성을 위해서는 습관 형성기인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홍보가 필수적”이라며 “쌀 소비 확대를 위한 군지부 차원의 노력을 지속적으로 하겠다”고 말했다.

고광진 영광교육지원청 교육장은 “교육지원청도 적극 협력해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아침밥 먹기 캠페인 전개하며 밥의 중요성 홍보 등을 실시하겠다”고 전했다.

농협영광군지부는 영광지역 쌀 소비를 위해 아침밥 먹기 챌린지, 영광 군민을 대상으로 한 홍보 등 다양한 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영광=김동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