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사고 없는 건설 현장을 위해 치밀한 계획과 철저한 완벽 시공에 만전을 기하고 무하자·고품질·성실 시공에 주력해야 합니다.”

남진건설㈜(대표이사 김광아)은 18일 안전문화 확립을 위해 부산 광안대교 접속도로 연결공사 현장을 방문했다.

이날 현장 방문에는 김광아 남진건설 사장 등 남진건설 임원진들이 참석했다.

광안대교 접속도로 연결공사는 부산시 해운대구 우동 일원에 평면도로(L=284M, B=5-16M), mRAMP교량(L=276m, B=6m)을 조성한다.

발주는 부산시건설본부가 맡았으며 남진건설(51%), 대성건설(49%)이 공동도급했다. 지난 2023년 1월 착공해 오는 2026년 1월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번 공사는 수영강변로(벡스코 요금소-올림픽동산 삼거리)일원의 교통분산 및 우회도로 기능 확충을 통한 교통난 해소와 단절구간 이동성 향상을 위한 교통체계 개선방안 수립에 목표를 두고 있다.

김 사장은 현장 곳곳에서 작업 중인 직원들을 일일이 찾아 ‘무하자, 고품질, 성실 시공’을 당부했다.

김 사장은 “현장 직원들의 수고를 잘 알고 있다”며 “안전사고 없이 공사가 마무리될 수 있도록 서로가 관심을 기울이고 소통하자”고 말했다.

1972년 설립한 남진건설㈜은 ‘치밀한 계획과 철저한 시공’이라는 사시를 바탕으로 기업의 사회적 책무를 성실히 수행하는 기업이다. 설립 당시 진흥공업주식회사로 출발해 10년 후인 1982년 남진건설 주식회사로 상호 변경했다.

이후 1993년 주택건설업 면허를 취득, 사시를 기본으로 호남지역은 물론 경기, 충남 등 전국 각지에서 활발한 사업을 펼치고 있다.

현재 남진건설은 부산 광안대교 접속도로 연결공사를 비롯 경기 시흥 은계지구외 방음시설공사, 나주 영산강 강변도로 개설공사(2-2단계) 2공구 공사를 진행하고 있다.

또 국도 13호선(충남 남일-금산) 도로건설공사와 경기도 월곶-판교 복선전철 제2공구 노반신설 기타공사도 활발히 펼치고 있다.

토지주택공사가 발주한 전남 영광단주 행복주택 건설공사 1공구 사업은 100% 공정율로 사업을 완료했다.

이밖에 강원도 정선 사북 아파트 건설공사 1공구 사업은 오는 2026년 7월 완공을 목표로 준비중이다.

이에 앞서 남진건설은 목포시 관내 국도대체우회도로 건설공사, 광주 첨단산단진입도로개설공사, 나주동강 도로확장 공사, 경기 수원역 환승센터 건립공사, 전남 고흥 봉래 도로건설공사, 부산지방법원 서부지원청사 신축공사 등 전국적으로 성공리에 공사를 완료한 바 있다.

이처럼 남진건설은 시공분야에서 높은 기술력을 인정받고 안전관리에 매진한 결과, 각종 상을 휩쓸었다.

2001년도 재해율 우수업체, 2022-2024년도 3년 연속 재해율 최우수업체, 2007년 재해율 우수업체에 선정되면서 안전관리 분야에서 유난히 돋보였다.

또 2004년 건설교통부 우수시공업체 선정, 2005년 농업기반공사 우수건설업자 선정, 2005년 대한주택공사 우수시공업체 선정, 2007년 대한주택공사 순천연향주공 우수시공패 수상, 2014-2015년 한국토지주택공사 우수시공업체 지정, 2017년 중기청 우수중소기업 강소기업 선정, 한국농어촌공사 2019 우수시공업체 선정 등 각종 상을 수상해 탁월한 시공 능력을 입증했다.

/임채만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