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학마당]줄타기 / 시조 - 임만택
- 재생 준비중
2023. 10. 09(월) 19:26 가+가-
전율에 휩싸이면서
외줄을 타는 광대
발바닥이 아프고
엉덩이 쓰라리지만
자주 쥘부채 접었다
폈다 하며 춤춘다
오늘도 줄 위에서
걷고 뛰어오르는데
고통 하나도 없는
삶이 어디 있으랴
한 송이 아름다운
꽃으로 피어난다.
<임만택 약력>
▲조선대 명예교수
▲한국문학예술가협회 광주·전남 지회장
▲광주시인협회 이사
▲저서:‘절호의 기회 만들기’ 등
▲수상:교원문학상 등
외줄을 타는 광대
발바닥이 아프고
엉덩이 쓰라리지만
자주 쥘부채 접었다
폈다 하며 춤춘다
오늘도 줄 위에서
걷고 뛰어오르는데
고통 하나도 없는
삶이 어디 있으랴
한 송이 아름다운
꽃으로 피어난다.
<임만택 약력>
▲조선대 명예교수
▲한국문학예술가협회 광주·전남 지회장
▲광주시인협회 이사
▲저서:‘절호의 기회 만들기’ 등
▲수상:교원문학상 등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