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만정원서 다람쥐원숭이 ‘박람이’ 탄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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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08. 21(월) 20:16 가+가-
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관람객이 600만명에 육박하는 가운데 어린이동물원에서 다람쥐원숭이 출산이라는 기분 좋은 소식이 전해졌다.
21일 순천시에 따르면 올해 박람회를 맞아 어린이동물원에 입식한 다람쥐원숭이 한 마리가 최근 출산에 성공했다.
현재 어미와 새끼는 건강한 상태로, 순천시는 박람회의 성공적 마무리를 희망하며 ‘박람이’라고 이름 지었다.<사진>
순천만국가정원 어린이동물원에는 다람쥐원숭이 암컷 5마리, 수컷 5마리가 있으며 이번 ‘박람이’의 탄생으로 11마리의 가족이 됐다. ‘박람이’ 성별은 엄마 등에 찰싹 붙어있어 확인이 어려우며 약 2개월 후 혼자 뛰어다닐 때 성별을 확인할 수 있다고 어린이동물원 관계자는 전했다.
시는 출산한 어미와 새끼의 건강을 위해 매일 곤충 등 단백질을 먹이고 있으며 찌는 듯한 폭염을 피할 수 있도록 에어컨이 있는 내실을 개방해 원숭이들이 자유롭게 다닐 수 있도록 하고 있다.
노관규 시장은 “정원박람회의 성공적인 마무리를 염원하면서 다람쥐원숭이도 ‘박람이’를 순산한 것 같다”며 “어린이동물원의 새로운 마스코트가 된 박람이가 건강히 자랄 수 있도록 시민 여러분의 관심을 부탁한다”고 말했다./순천=정기 기자
순천=정기 기자
21일 순천시에 따르면 올해 박람회를 맞아 어린이동물원에 입식한 다람쥐원숭이 한 마리가 최근 출산에 성공했다.
현재 어미와 새끼는 건강한 상태로, 순천시는 박람회의 성공적 마무리를 희망하며 ‘박람이’라고 이름 지었다.<사진>
순천만국가정원 어린이동물원에는 다람쥐원숭이 암컷 5마리, 수컷 5마리가 있으며 이번 ‘박람이’의 탄생으로 11마리의 가족이 됐다. ‘박람이’ 성별은 엄마 등에 찰싹 붙어있어 확인이 어려우며 약 2개월 후 혼자 뛰어다닐 때 성별을 확인할 수 있다고 어린이동물원 관계자는 전했다.
노관규 시장은 “정원박람회의 성공적인 마무리를 염원하면서 다람쥐원숭이도 ‘박람이’를 순산한 것 같다”며 “어린이동물원의 새로운 마스코트가 된 박람이가 건강히 자랄 수 있도록 시민 여러분의 관심을 부탁한다”고 말했다./순천=정기 기자
순천=정기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