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군은 27일 “최근 민원과 이강임 민원팀장, 재무과 김병진 주무관, 공간재생과 김유경 주무관, 대전면 임창근 주무관 등 4명을 올 상반기 베스트 공무원으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베스트 공무원에게는 1년 간 월 5만원의 수당, 3일 간의 포상휴가, 해외연수, 승진 우대 등의 혜택이 주어진다.

이강임 민원팀장은 지난해 민원서비스 종합평가, 국민신문고 이송민원처리, 본인서명사실확인제 실적 등에서 뛰어난 업무처리 능력과 리더십을 발휘해 군이 우수평가를 받는데 기여했다.

또한 음악방송, 민원인 대기장소 주변 정비, 필요 물품 적재적소 배치 등 쾌적한 민원실 환경 조성을 위해 노력했으며, 민원인의 고충과 애로사항을 효율적으로 해결하는 등 적극적인 민원 해결 자세로 모범이 됐다.

김병진 주무관은 군청 본관·신관동과 소방·경보·피난설비 등 각종 공사를 통해 직원들의 애로사항 해소에 노력하고 노후된 청사를 쾌적하고 안전한 환경으로 탈바꿈하는데 일조했다.

군청사 코로나19 예방 방역소독에 만전을 기하고 건물·시설물 재해복구공제 및 영조물 배상공제를 통해 사고 발생 시 신속한 보상을 추진했다.

김유경 주무관은 도시재생 뉴딜사업에서 중앙로 상권·문화회관 활성화, 노후 주거지 정비 등 적극적인 주민 의견 수렴을 통해 담양만의 도시재생 뉴딜사업 모델 개발에 공헌하는 등 다양한 도시재생사업 추진과 원도심 활성화에 기여했다.

읍·창평·대전·고서·가사문학면에서 도시재생 주민 역량강화 교육을 추진하고 담양군 도시재생지원센터 조직과 주민 거버넌스 구축·관리로 지역 공동체 활성화 기틀을 마련했다.

임창근 주무관은 지속적인 현장 방문으로 저소득층 140여 가구를 발굴하고 맞춤형 생계급여, 의료급여, 주거급여 등 공적급여를 연계해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대상자들에게 다양한 복지 혜택을 받도록 했다.

1991년부터 총 73회 헌혈 참여와 헌혈증 기부를 실천했으며 복지기동대로 활동하면서 도배·장판 교체, 안전발판 설치, 연탄배달봉사 등 생활환경 개선에 노력했다.

/담양=정승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