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은사·도선사, 기부금·백미 100포 기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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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02. 08(화) 20:12 가+가-
구례군은 8일 “대한불교조계종 천은사·도선사에서 사부대중과 불자들이 마음을 모아 관내 저소득 가정과 사회복지시설을 위해 기부금 300만원과 백미(20㎏) 100포를 기탁하는 전달식을 전날 가졌다”고 밝혔다.<사진>
천은사는 광의면 방광리에 위치한 전남도 문화재자료 제35호다. 법당인 극락보전(전남 유형문화재 50호)은 조선시대 후기 다포양식을 갖춘 건물로 아미타후불탱화(보물 924호)는 18세기 한국 분화 연구에 귀중한 자료로 활용되고 있다.
코로나19 이후 천은사 ‘상생의 길’은 비대면 관광지로 각광받고 있다. 소나무 그늘이 깊은 ‘나눔길’, 천은사 입구 찻집에서 천은제 제방까지 이어지는 ‘누림길’, ‘보듬길’을 걷다보면 생각이 맑아져 지역민과 관광객에게도 힐링하기 좋은 산책길로 사랑받고 있다.
천은사 주지 대진 스님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이 가족과 함께 따뜻한 밥 한 끼 나누며 온정의 시간을 가졌으면 하는 바람으로 물품을 준비했다”며 “주변의 소외된 이웃들을 돕는데 기여하고 함께 할 수 있어 기쁘다”고 말했다./구례=이성구 기자
구례=이성구 기자
천은사는 광의면 방광리에 위치한 전남도 문화재자료 제35호다. 법당인 극락보전(전남 유형문화재 50호)은 조선시대 후기 다포양식을 갖춘 건물로 아미타후불탱화(보물 924호)는 18세기 한국 분화 연구에 귀중한 자료로 활용되고 있다.
코로나19 이후 천은사 ‘상생의 길’은 비대면 관광지로 각광받고 있다. 소나무 그늘이 깊은 ‘나눔길’, 천은사 입구 찻집에서 천은제 제방까지 이어지는 ‘누림길’, ‘보듬길’을 걷다보면 생각이 맑아져 지역민과 관광객에게도 힐링하기 좋은 산책길로 사랑받고 있다.
구례=이성구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