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축협은 4일 “농협 창립 60주년을 맞아 축산인 실익 증진·지역사회 발전에 공헌한 노력을 높이 평가받아 농협에서 가장 권위있고 최고의 영예인 ‘총화상’ 수상자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총화상’은 농협중앙회가 농협창립 기념일에 전국 범농협 전체를 대상으로 임직원 상호간 인화단결, 사회공헌, 친절봉사, 사업 추진능력 등을 종합 평가해 농협 발전에 공이 지대한 농·축협을 엄격한 심사를 거쳐 시상하는 상이다. 농협 최고의 영예로운 상으로 인정받고 있다.

영암축협은 2018년, 2019년 전국 농·축협 종합 업적 평가 2년 연속 1위 최우수상을 수상했고 전국축협 축산사업부분 1위, 전국 한우 개량 최우수 축협, 상호금융대상 우수상 수상 등 경영 혁신을 실천하고 있다.

이맹종(사진) 영암축협 조합장은 “영암축협 설립 이래 최초로 농협 창립 60주년을 맞아 ‘총화상’이라는 큰 상을 받게 돼 영광스럽게 생각한다”며 “조합원을 비롯한 임직원, 영암축협을 이용하는 모든 분들 덕분이며 앞으로도 조합원, 고객, 지역사회와 함께 상생하는 동반자로서 공익적 역할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시상식은 오는 13일 농협중앙회에서 열릴 예정이다./영암=이봉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