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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민 주도 ‘청정전남 으뜸마을’ 만들기 본격화
道, 공동체 분위기 회복·청정자원 보전 중점…자긍심 증진

2021. 01.18. 20:07:45

전남도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침체된 마을공동체 분위기 회복 및 청정자원을 관리·보전하기 위해 주민이 직접 주도하는 ‘청정전남 으뜸마을’ 만들기 사업 종합계획을 수립, 본격 추진한다.

전남도는 민선 7기 핵심시책인 ‘청정 전남, 블루 이코노미’의 지속 발전을 위해 바다·강·태양·갯벌 등 전남의 청정 자원 관리·보전과 함께 이웃 간 정이 넘치는 마을공동체 정신의 회복이 중요하다고 보고 있다.

특히 블루투어(Blue Tour)를 완성하기 위해 쾌적한 주변 환경과 아름다운 경관의 뒷받침이 필수적이라는 판단이다.

올해 처음으로 시작한 ‘청정전남 으뜸마을’ 만들기 사업은 사업 계획부터 추진, 사후 관리까지 주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유도하고 공동체 정신을 높여 생활 만족도와 자긍심을 높이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올해부터 오는 2025년까지 총사업비 270억원(도비 108억원, 시·군비 162억원)이 투입되며 도내 3천개 마을을 대상으로 인식 전환, 환경 정화, 경관 개선 등 3대 분야로 구분돼 추진된다.

인식 전환 사업은 ‘내 마을은 내 손으로 가꾼다’는 주민 인식을 유도해 자발적인 참여를 이끌어 ‘청정전남 으뜸마을’ 만들기 사업을 본격 추진토록 하는데 목적을 둔다. 전남도는 시·군 사업 결과를 종합평가해 포상하고 우수마을을 홍보한다.

환경 정화 사업은 장기 방치된 생활·영농·해양 쓰레기를 사회적경제기업이나 공공일자리 사업과 연계해 집중 수거하고 폐기물을 분류·보관·처리할 수 있는 인프라를 확충해 깨끗한 전남을 만들게 된다.

경관 개선 사업은 소규모 공동체 정원을 조성하고 옥외광고물 정비, 소상공인·전통시장 상점의 디자인 개발 등을 지원해 안락하고 쾌적한 주거환경을 조성하는데도 중점을 두기로 했다.

김영록 전남지사는 “코로나19로 침체된 마을 분위기를 되살리고 주민 화합과 마을공동체 정신을 회복할 수 있는 사업이 원활히 추진되도록 프로그램 개발에 적극 힘써주길 바란다”며 “전남의 청정자원은 전남의 보물로 사업 성공을 위해 도민들의 적극적인 참여가 중요하다”고 말했다.

/김재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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